28일은 국제 산재노동자 추모의 날
노동자건강권쟁취연대한마당 개최
오는 28일 국제산재노동자 추모의 날을 맞아 산재노동자와 보건의료인들이 지난 25일 구로동 영서중학교에서 연대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 ⓒ 매일노동뉴스 연윤정
산업재해노동자협의회, 인천산재노동자협의회, 건강권실현을위한보건의료단체연합, 경기남부산업안전보건연구회, 노동건강연대, 노동안전보건교육센터, 전국약국노조(준) 등 7개 단체는 25일 ‘2004 노동자 건강권 쟁취 연대 한마당’을 개최, 산재사망 노동자를 추모하고 노동자의 치료·재활·노동권 보장을 요구했다.
이들은 이날 “지난해에도 산업재해 및 산재사망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며 “산재노동자와 보건의료인이 함께 해 노동자들이 건강하게 일할 권리를 쟁취하자”고 다짐했다. 이날 집회에는 김재천 산재노동자협의회 회장, 백도명 노동건강연대 공동대표, 리병도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회장 등 모두 5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연윤정 기자
ⓒ매일노동뉴스 2004.04.27 10:1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