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노동사무소, 건설현장 안전교육 실시
관내 건설업체 100여곳 참석
서울서부지방노동사무소(소장 이영환)가 17일 오후 관내 건설업체 100여곳의 소장 또는 관리감독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서부노동사무소는 “올 들어 관내에서 중대 재해가 8건이 발생해 9명이 사망하는 등 산업재해가 꾸준히 급증하고 있다”며 “산재피해 실태를 알리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기법, 건설현장의 안전의식 고취 등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올 4월 중으로 산재보험에 가입한 신규 건설 현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소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