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사무소 20일 특별안전교육
20억원 이상 건설공사 소장 230여명 대상
성남지방노동사무소(소장 이상진)는 관내 20억원 이상 건설공사 현장소장 23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20일 한국노동교육원에서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안전교육은 건설현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흙막이지보공, 거푸집동바리, 비계설치 등 작업공정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성남노동사무소는 “최근 발생한 수원 흙막이 붕괴사고, 부천 백화점 비계붕괴사고, 판교연립주택 거푸집동바리 사고 등 중대재해의 사고원인 분석 및 예방기법을 제시해 현장감 있는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며 “재발방지 및 재해예방의 효과를 극대화 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성남사무소 관내 재해자수는 2,505명, 재해율은 0.86%로 나타났다.
김소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