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8시쯤 서울시 잠원동 모 건설업체 공사장에서 지하 정화조 도장 작업을 하던 34살 김 모씨 등 인부 3명이 유독가스에 질식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밀폐된 정화조안에서 오랫동안 도장작업을 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공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