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씨 삽화나 사진은 좀 찾아주세요..
분위기와 맞는지 잘 모르겠는데
수정이나 추가할 거 있으면 맘껏 하시고요..
첨부화일은 약간의 편집이 들어가 있어요. )

여성노동자의 또 다른 이름!
계약직, 임시직, 일용직, 용역직, 파견, 촉탁, 아르바이트, 특수고용 …

나는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가장
‘애들 과자 값이나 벌러 나온’ 여성 노동자는 없다

“월급은 사장님 마음대로 해요. 처음에 70만원 받았고, 1년 지나고 80만원, 2년 돼서 85만원 받았어요. 밤 10시까지 일해요. 연장수당은 없어요. 근로계약서 같은 것은 안 썼고요, 월차, 연차, 생리휴가 그런 것 없어요”

늘 피곤하다
내 몸이 지치고 닳아간다
가난한 여성이 노동자가 남성보다 질병에 걸릴 확률 3배,
급, 만성 질환에 걸리는 비율은 남성보다 6.6% ↑

“종점에서 4년 동안 전동차 쓸고 닦았어요. 허리 디스크 때문에 1년 반을 쉬었는데, 마침 팔이 아파서 그만 둔 아주머니 때문에 빈자리가 생겨서 다시 들어왔어요.”
“무거운 종이 들다가 허리다쳐서 침맞은 적 많죠. 팔, 다리, 허리, 어깨, 목 다 아파요”

두통, 소화성궤양, 관절염, 요통, 사고중독, 감기, 척추통증 : 비정규직이 많이 걸리는 병
비정규직 노동자 사망확률 : 정규직의 3배
근골격계 쑤심, 만성적 피로 : 파견, 도급노동자의 병

“아침밥은 안 줘요. 도시락 싸려고 새벽 4시에 일어나요. 아침은 청소도구실에서 먹어요. 처음에는 화장실 옆이라 힘들었는데 허기가 져서 먹게 되고, 지금은 익숙해졌어요. 점심때는 쌀을 배급해요. 반찬은 안 주고요. 점심은 지하3층 주차장에서 먹어요”

(기혼)여성노동자 일주일의 가사노동시간 : 20시간
(기혼)남성노동자 일주일의 가사노동시간 : 4시간

수백만 명의 일하는 여성들의 모습은 감추어진 채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다.
나는, 우리들은 어디에 있는가.
우리의 노동으로, 우리의 수고로
입고, 먹고, 아이들이 자라고, 병든 가족을 돌보고 있는데도 고맙다는 인사는커녕,
더 꼭꼭 숨으라는 협박을 받고 있다.

우리는 우리의 노동을 바로 보고,
일터의 환경을 똑똑히 보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
피곤하다고, 아프다고 내 몸이 보내는 아우성을 들어야 한다.
여성동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도움을 받을 곳을 알아 놓아야 한다.

돌아보라!
노동하는 여성, 노동하는 우리는 혼자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