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천씨 얘기를 들어보니, 미처 생각지 못했던 것들을 생각하게 합니다.

재활을 사회화하고, 그 방안을 만들려는 것이 우리의 활동이잖아요.

그러기 위해 산재를 입은 노동자들이 스스로

노동현장에 복귀할 권리, 일할 권리를 외치는 목소리가

중요할 거란 생각이 새삼 듭니다.

지금까지는 ‘산재보험개혁운동’의 하나로 ‘재활’을 제안하고,

공론화하고자 한 것이라면,

사실 계속 빠진 부분이

지금 재천씨가 얘기하고 있는 그것,

노동자가 일할 권리, 그 현장으로 돌아갈 권리를

자기 목소리로 지르고, 주장하면서, 우리의 존재를

우리 목소리의 사회적 존재를 알리는 것일 겁니다.

아직은 작은 목소리일지 라도 이를

묶어 집단적으로 표현하는 우리의 표현방식을

만들어봅시다.

재천씨가 맨 뒤에 한말,

이제는 초점을 달리 해서 싸워야 한다는 그말이

제 생각과 같은 말인가요.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