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맘이 상해 여기라도 끄적일라구요..

요새도 전화 상담이 하루 몇개씩 오는 편이구,
어제 오늘 상담이 많네요..

근디 쫌 전에 받은 전화가
어느 회사 사업준데
자기 직원이 다쳐서 산재처리를 했는데
그 원인제공자인 크레인 기사한테 구상권을
청구하려 하니 방법을 가르쳐달라는 겁니다.

산재보험 했으면 됐지 왜 그러냐 했더니
그 기사가 자기 잘못을 시인을 안해서 괘씸죄를 건답니다.
재판을 할 생각이래요.

그래서 제가 크레인 기사들도 어렵게 일하는 노동자들이다,
그렇게 하는 건 도와줄 수 없다 했더니 끊어 버립니다.

사업주나 관리자란 숨기고 전화해서 이것저것 알아보는
사람들이 가끔 있어 열받지만
오늘같은 전화를 받으면 정말 속이 터집니다.

지금 화물노동자들의 파업을 두고
노무현이란 놈은 불법 어쩌구 헛소리를 하고
동아일보 기사를 보니 노 기세등등, 사 전전긍긍 어쩌구
멍청한 소리를 하니……..

정말 열받는 아침입니다.

(그나저나 뭔 비가 이리 오는지, 정말 이상한 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