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관절 점액낭염’의 진단이 의학적으로 정확하다는 가정 아래 말씀드리면
일단 작업 중에나 집에서 지내실 때 무릎을 꿇거나 쭈그리고 앉는 등의 무릎이 심하게 구부려지는 자세를 피해야 합니다.
업무의 변경으로 그러한 자세를 피하실 수 있다면 특별히 병가를 내실 필요는 없지만, 그것이 불가능하다면 2-14일 정도 병가를 내어서 휴식을 충분히 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위험한 자세를 취하지 않고 증상 치료를 잘 하면 이 병은 재발의 가능성은 있지만 특별히 후유증이 길게 남거나 하는 질환은 아닙니다.
그리고 산재요양 신청을 하는 것을 생각해 보셔야겠습니다.
고형준 님의 글로만 미루어보건데 고형준 님의 ‘슬관절 점액낭염’은 작업관련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산재 신청을 하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산재 신청을 하여 승인이 되면 휴업 급여와 치료에 필요한 요양 급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