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 남동생이 공장에서 일을하다 사고가 있었습니다.
오른손 가운데 손가락 한 마디 정도가 비스듬히 절단이 났습니다.
현재 다니는 회사는 산재 보험에 가입이 되어 있는 회사고.. 제 동생은 다닌지 4개월 정도 된 정식 직원입니다.
지금은 1차 수술을 하고 병원에 입원해 있습니다. 그런데 회사측에서 사고 당일날 동생한테 사직을 요구를 했습니다.
업무 중 사고를 당했을 경우 고용주 측에서 사고를 당한 근로자에게 어느정도의 책임을 져야하며, 보상을 해 주어야 하는건지.. 궁금합니다.
예를들어, 치료비는 병원비 및 수술비, 그리고 완치될때까지의 통원 치료비를 고용주가 부담하는 것이 맞는지..재 수술이나 차후의 후휴증을 고려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지.. 또 치료를 받는 동안에 휴업급여가 본 급여의 70% 지원이 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휴업 급여는 정해진 기간없이 정상적인 근무가 이루어 질때까지 받을 수 있는 건가요??
그리고 사고직후 퇴사를 요구하는 것 또한 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퇴사는 치료가 완치된 후 근로자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서 결정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제 생각이 틀린건가요?? 회사측에서 일방적인 퇴사 결정이 가능한건가요?? 퇴사를 강요할 경우 저희 측에서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등에 대한 답변을 보내주시면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참 마지막으로 한가지 더 궁금한게 있습니다. 이번 사고의 경우 제 동생의 실수도 있는데요.. 이런경우 저희 측에 불리한 결과가 올 수 있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