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안녕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불안전한 시대를 살고 있다는 생각에항상 가슴졸이며 지내고 있습니다. 저의 시아버님께서는 태백의
석탄광산에서 23년간 광부로 일하시다 지난 84년에 퇴사 하여 지금은 폐암 말기 진단을 받고 처절하게 죽을날만 기다리십니다. 늘 가슴이 답답하고
잔기침으로고생하셨지만 …. 2여년전 보건소에서 폐가 많이 좋지 않다는
말을 들으셨다고합니다. 그러나 그때는 가정상의 이유로 병원 한번 제대로
가보지 못하고더구나 가슴 아픈 일은 그때는 규폐로 진단이 날까 두려웠다고합니다.규폐로 진단이 나면 당장 거두어야할 외손자들의 학비며 생활비가 걱정이셨다고하시니…. 제 가슴이 미어 집니다.
부디 좋은 답변 기대 하면서이만 줄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