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올려진 글들에 비하면 너무 경미(?)해서 글올리기가 죄송스럽습니다만 그래도 물어볼데가 마땅찮아서요. 산업재해라는것이 꼭 어떤 사고를 당해서 상처를 입어야만 해당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서비스직으로 하루 기본 여덟시간은 꼬박 서있는데요. 이미 근무한지는 5년여 되는 지금은 양 무릎에서 구부릴때마다 손가락 꺾을 때 나는 소리가 나구요. 정강이에는 푸른 핏줄이 선연히 돋아있습니다. 부분적으론 좀 튀어나온 듯도 하구요. 피부과에선 정맥류란 말을 쓰더군요.사지가 절단된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여성이란 입장에서 볼때 스타킹을 신지 않은 맨다리를 내어놓는게 부끄러울 정도입니다. 피부과의 경우 수술도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만 이 경우도 산재여부에 해당이 되나요. 아님 업무와 명확히 인과관계를 증명할 수 없어 적용이 힘드나요?

그리고 또 한가지, 다리도 좋지 않고 별로 건강이 좋지않아 회사를 그만두려합니다만 이런경우 자발적 사직이라 실업급여 신청은 어려운가요? 아님 상기 사실과 관련하여 실업급여를 받을수 있나요? 경우에 따른 구체적인 답변을 주심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