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재신청 절차는 그리 복잡한 편은 아닙니다. 근로복지공단 홈피나 지사에서 신청서를 받으셔서 관련 내용을 기록하고 진단서 등 첨부 서류를 제출하면 됩니다.

2. 님의 질병이 산재로 인정될 경우 진단과 치료 과정에서 지출된 비용 중 건강보험으로 해결한 비용에 대해 돌려받으실 수 있습니다. MRI 촬영비도 마찬가지입니다.(비보험으로 지출된 비용에 대해서는 몇몇 예외를 제외하고는 돌려받기 힘듭니다.)

3. 핵심적으로 님의 디스크는 업무 관련성이 없다고 볼 수 없을 것 같긴 한데, 말씀하셨듯이 근로복지공단에서 디스크에 대해 산재 승인을 하는 경향을 살펴보았을 때, 산재 승인이 쉽게 날지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특별한 사건에 의해 발생한 디스크는 인정되는 추세이지만, 만성적으로 누적된 요인에 의한 디스크는 인정받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4. 님의 디스크에 대한 업무관련성에 대해 산업의학과가 개설되어 있는 병원의 산업의학 전문의와 보다 자세하게 상담해 보시고, 산재 신청서를 제출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 Writer : 궁금한이
> 수고가 많으시죠..
> 안녕하세요.
> 저는 28세의 여성으로 IT업계에 종사하고 지금회사에 일한지는 4년차가 됩니다.
> 직업상 거의 컴퓨터앞에 앉아서 일하고 야근이나 철야가 많은 직업입니다.
> 작년 하반기부터 부쩍 철야가 많았습니다.
> 한달이면 거의 20일 넘게 야근과 철야를 반복했습니다.
>
> 제 증상의 시작은 작년 가을쯤 부터입니다.
> 아침기상시부터 허리에 통증이 있어 걷거나 물건을 들기 힘들었습니다. 피곤해서 그런줄 알고 한의원에서 침도 맞고 물리치료도 했으나 증상은 호전되지 않았습니다.
> 급기야 몇개월전부터는 오른쪽 다리까지 통증이 내려와서 병원에 가서 C.T.촬영을 한결과 요추4/5번사이의 디스크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수술 여부를 결정하고자 MRI 촬영을하였으나 아직 젊고 미혼이니 조금 더 지켜보자는 의사선생님의 소견을 들었습니다. 그 결과 재활치료 3개월이라는 진단이 떨어졌습니다.그 이후의 상태를 봐서 다음 치료가 결정될거라고 하셨습니다.꾸준한 치료와 약복용이 필요할텐데… 신체적인 고통도 고통이지만 비용이 문제가 됩니다.디스크에 관한 거의 모든 검사 및 치료비가 의료보험혜택이 되지 않더군요.월급쟁이가 한달에 몇십만원씩 나간다는 건 비용적으로 많은 부담이 됩니다. 은행 현금인출기 같은 무거운 물건을 밀거나 노트북을 짊어지고 출퇴근을 하지만 크게 다친 생각은 나지 않습니다.
> 척추부위에 경우 작업 도중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넘어지거나 그런 사고가
> 없으면 산재처리 하기 힘들다고 들었습니다.
> 그래도 만약 산재로 인정된다면, 본인처럼 수술을 하지 않고 치료를 목적으로 할때 본인의 경우 산재로 인정될 가능성이 얼마나 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또한 산재처리를 하고자 할 경우 어떤 절차를 거쳐야 되는지..
> 범위는 어디까지인지 궁금합니다.
> 예를 들면 MRI 촬영비 지원여부라던지 먼저 본인비용을 지불했을 경우는 산재로 인정받았을 경우 다시 산정치만틈 돌려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여부도 궁금합니다.
> 글이 너무 길었습니다.
> 아무쪼록.. 조속한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