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건강연대의 노고에는 언제나 경의를 표합니다. 그러나 잘못된 무성의한 활동(상담)에는 공개적 충고를 드리고자 합니다. 이는 내부에서 한번하고 지나가는 반성의 차원과는 다릅니다.

상담을 하려할 때에는 항상
답변자의 신상(노건연의 소속위치, 직업-노건연의 공식적 답변인가와 전문성 신뢰확보를 알려주는 취지), 질문자의 질문요지 확인, 질문내용 전체에 대한답변(상담하기 어려운 부분은 양해를 구하더라도), 답변의 근거, 사례, 다른 도움을 받을 곳(보다 전문성과 실제 도움을 받을 곳이 있다면), 질문자가 간과할 수있는 점에 대한 부연, 질문자가 최소한 홀로 진행할 수있는 구체적 절차와 양식안내등등을 가능한 범위 내에서는 충실하여야 합니다.

이전 상담사레를 보면 전문지식을 갖고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사람이 답변을 하거나, 마치 노동부의 답변처럼 무성의한 원론적 답변을 하거나, 동문서답을 하거나,잘못된 답변을 하거나 하는 경우도 많을 뿐더러 위의 상담원칙조차 지키지 않은 것이 대부분입니다.

노건연에 상담을 신청하는 분들은 관공서에 지쳤거나, 일정한 기본적 지식은갖고있거나(기본적인 것은 답변자보다 더 많이 알고있음)답답한 마음에 위로를 받고자 또는 명쾌한 의견을 듣고자 하는 분들이며, 최소한 노건연을 신뢰하는 보이지 않는 지지자들입니다.

부디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무성의,무지식,무실체의 답변은 노동부가 하게끔 던지고 노건연은 단 한줄의 답변을 하더라도 질문자가”역시 노동건강연대는 달라”라고 느낄 수있는 노력을 배가합시다. 거창한 구호의 산재추방보다는 일상의 상담이 피재자를 보호하고 제도를 개혁하는 근본 동력이이라는 것을 명심바랍니다.

잘못된 상담사례(위의 기본원칙은 물론 다 무시됨)
785-산재신청 절차가 간단하다고 설명(부닥치는 난관은 무시)
MRI촬영비 반환될 수 있음을 잘못 암시
“산재승인이 쉽게 날지 모르겠다”고 누구나 할 수 있는 자신감상실발언
779-작업환경과의 관계 설명없음
778-병명에 대한설명과 사례 소개 없음
772-작업환경측정기준, 건강진단 설명없음
771-수술후 소견도 있는데 무조건 최초상병명이라고 단정
이전 사례및 등급기준 정보제공없음
수술후 보상문제 답변없음
770-노동부에서나 볼 수 있는 원론적 답변
769-다친 시간에 대한 가능성 의견없음
768-답변의 전문성이 전혀없고,해고문제 의견없으며, 손해배상의경우
내재적위험에 따른 근로자 과실없음이 무시됨(이런류의 질문은 오히
려 다른 상담기관을 소개하는 것이 올바른 태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