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을 종합하여 보았을 때, 목 디스크일 가능성이 없지는 않으나 그렇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이것은 게시판에 박규영님께서 쓰신 내용으로만은 확실히 판단할 수는 없는 것이긴 합니다.

박규영님께서 쓰신 증상은 꼭 디스크가 아니더라도 목 주위 근육의 염좌로도 올 수 있는 증상입니다. 그러므로 아직 치료 기간이 그리 길지 않다면 지금 MRI를 촬영하지 말고 좀더 물리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 목 주위 근육의 염좌는 박규영님의 업무와 관련성이 많은 것이므로 이에 대해서는 산재 신청을 하여 산재보상도 받으실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목 디스크인 경우는 좀 복잡해집니다. 박규영님의 증상이 목디스크일 가능성도 가지고 있기에 후일 치료에 반응을 하지 않아 MRI를 촬영하고 목디스크로 진단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 경우에는 업무관련성에 대하여 논란이 있을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목디스크는 과도하게 목을 구부리거나 펴는 작업을 하는 경우 생기기 쉬운데, 웹디자인 작업은 주로 특정근육이 긴장된 상태에서 반복적인 작업을 하게 됨으로 발생하는 부담이 크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목디스크로 확진이 되신 이후에는 산업의학전문의와 상담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 Writer : 박규영
> 안녕하세요
> 저는 IT업체에서 웹디자이너로 일한지 약 1년6개월가량됬습니다.
> 물론, 항상 컴퓨터 앞에서 작업하고 야근이 다반사였습니다. 야근수당도 물론없었구요
> 몇달전부터 목이 뻐근하고 어깨가 결리는증세가 있었는데 참고 그냥 일을하다가 2달전쯤부턴 심하게 팔두 저리구 손목까지 아파서 지금까지 계속병원에 다니면서 치료를 받고있습니다
> 하지만 물리치료와 침으로두 증세가 좋아지지 않아서 의사선생님은 목디스크인것같다고 MRI촬영을 권하시네요
> 의료보험두 되지않아 가격두 부담이구 정말 목디스크로 판명이된다면 몇달가량 계속해서 병원을 다녀야하는데 제생각엔 명백히 직업병인것 같은데..산재에 해당이 되나요?
> 사실 지금도 목과 팔이아파 일하기가 무척불편합니다.
> 이경우 보상을 받을수 있는지 질문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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