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정세전망 토론회 시간에도 제 고민의 끝을 잠깐 선보이기도 했는데,
요즘 노건연 사업 평가나 계획, 인의협 사업 평가 계획(제가 인의협 기획국장 내정자이기도 해서…^^) 등을 고민하며, 이런 저런 글들이나 발언들을 살펴보고 있는데요…

요즘은 운동 동네 어디나, ‘위기’ ‘전환’ ‘혁신’ 등의 말이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 우리 동네야 늘 어려웠기 때문에 새삼스럽게 느껴지지는 않지만,
이제 운동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그 ‘위기’란 것의 실체를 어렴풋이 느끼고 있는가 봅니다.

이와 같이 위기, 혁신, 전환의 구호가 외쳐지는 시대에 우린 무엇을 해야하나 고민해 보고 있는 중인데…
제 개인적으로는 위기를 헤쳐나갈 전환과 혁신을 위해서
‘익숙한 것으로부터 결별할 수 있는 용기’와 더불어
‘경계를 따라 가로지를 수 있는 상상력’이 무엇보다 절실한 것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이는 제가 위의 두 항목으로부터 너무나 동떨어져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는 저의 자기반성으로부터 연원한 덕목입니다.^^

특히 저는 귀가 얇고 우유부단하여
‘용기’ 덕목이 취약한데, 올 해에는 좀 배포도 넉넉하게 나의 길을 갈 수 있도록 노력해 봐야겠다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