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학습지노조, 고 이정연 교사 산재처리 요구

전국학습지산업노조(위원장 서훈배)는 대전과 서울 강남, 구로, 부산, 인천 등 5곳에서 23일 정오 집회를 갖고 부당영업 강요 희생자 이정연 교사의 산재처리를 촉구했다.<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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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몬학습지 대전지사 앞에서 가진 집회에서 박대순 구몬지부장은 “지난 해 4월19일 이정연 교사가 부당업무 강요 등으로 희생을 당한 지 1년이 지났지만 근로복지공단에서는 2번의 산재신청에 대해 노동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산재인정을 기각, 현재 노동부 산재보험심사위에 제소하여 계류중에 있다”며, “노동부는 부당업무 강요에 의해 운명을 달리한 이 교사에 대해 산재를 즉각 인정할 것과 구몬학습지는 이 교사의 죽음에 대해 공식과하고 보상하라”고 촉구했다.

김문창 기자 moon@labor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