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3일 오전 10시 20분경 금속노조 경남지부 MK버팔로지회에서
산재사망 중대재해가 발생하였다.
장마철 누수대비를 위해 영업창고 지붕 위의 환기통을 제거한 후 개보수
작업 도중 높이 8M 높이의 지붕 위에서 고 김명수(45세) 조합원이
추락하는 중대재해가 발생하였다. 사고 발생 직후 재해자를 병원으로
긴급 후송하였으나 13시 35분에 끝내 숨을 거두었다.
현재 고인은 창원 삼성병원 영안실에 안치되어 있는 상태이다.
지회에서는 즉각적으로 전조합원 소집 후 상황보고를 진행,
현장작업중지를 실시하고 대책기구를 구성하여 대책활동에 착수하였다.
경남지부 역시 산안부 긴급비상대책의를 소집 개최하고서 대책활동을
지회와 함께 전개하고 있다.
* 죽지않고 일할권리 투쟁으로 쟁취하자!!
– 고 김명수 조합원의 명복을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