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이틀 잇따라 산재사망 중대재해 발생, 조합원 2명 사망 >

어제 (6월 29일) 오전 10시 40분경 대우자동차 군산공장에서 작업 도중
갑자기 쓰러져 긴급히 병원으로 후송하였으나 고 박민(36세) 조합원이
끝내 사망하는 중대재해가 발생하였다. 대자 군산지부는 전공장
작업중지와 함께 비상대의원대회를 개최하고서 대책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리고 또다시 오늘(6월 30일) 오전 08:40분경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소재사업부 단조공장에서 전동리프트카 작업 도중 빠레트가 전도되어
주변 작업자를 협착하는 사고가 발생하여 재해자를 긴급히 병원으로
후송하여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였으나 고 백기선(35세, 91년입사, 단조부)
조합원이 09:20분경 끝내 사망하였다.
현재 현자노조는 소재공장 작업중지를 실시하고 긴급 해당사업부
대의원회의를 개최하고서 재발방지 대책, 책임자 처벌, 유족보상 대책
등을 요구하며 중대재해 대응 대책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죽지 않고 일할 권리, 투쟁으로 쟁취하자!! ”

– 고 박 민, 고 백기선 조합원의 명복을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