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 일할 권리 모든 노동자에게!
‘문송면 15주기 – 산재노동자합동추모제’
이 땅에 노동자건강권 운동의 씨앗을 뿌린 문송면이 모란공원에 묻힌 지 15년이 되었습니다.
노동자건강권 운동은 노동자들의 헌신적인 투쟁 속에 한발 한발 전진해왔습니다. 그러나 많은 노동자들의 현장은 15년 전 송면이가 일할 때보다 나아진 것이 없습니다. 비정규노동자, 이주노동자가 산재인정을 받으려면 일자리를 걸고 싸워야 합니다.
어깨를 맞대 운동의 역사를 잇고, 전망을 만들어야 할 현실이 그대로 우리 곁에 있습니다.
투쟁의 기억을 함께 나누고, 서로에게 힘을 줍시다.
6월 29일, 모란공원으로 오십시오.
일시 : 2003. 6. 29 (일) 낮 11시
장소 : 모란공원
(서울 청량리역에서 청평행 좌석버스 1330 타고
모란미술관 하차,
승용차는 경춘국도 타고가다 마석 지나 우회전)
주최 : 산재보험개혁공대위
주관 : 전국산재피해자단체연합
후원 : 건강권실현을위한보건의료단체연합
순서
◑ 추모사
◑ 추모시 낭송
◑ 유가족소개 및 인사말씀
◑ 산재노동자묘소 합동참배
◑ 식사 및 뒷풀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