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03년 10월 9일(목)
■ 수신 : 각 언론사
■ 제목 : 청구성심병원 집단산재 책임자 구속처벌을 촉구하는 서부노동사무소 앞 집회
10월9일(목) 오후 서부노동사무소 앞
■ 담당 : 보건의료노조 노동안전보건국장 정상은 011-730-1750
1. 청구성심병원노동자 집단산재인정과 책임자 처벌에 관심 갖고 보도해 주신 귀 언론사에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 노조탄압, 인격탄압으로 청구성심병원 노동자 8명이 정신질환이 발생했다고 정부와 사회에 문제해결을 촉구한지 100여일이 다되어갑니다. 그사이 근로복지공단은 8명 전원 산재승인을 하였고, 최초의 집단 정신질환 산재 발생에 대해 사회는 충격으로 받아들였습니다.
3. 하지만, 정작 8명의 노동자를 집단적으로 병들게 한 청구성심병원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았고, 안전한 직장복귀를 절실히 바라고 있는 산재노동자들은 극도의 불안감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지난 25일 서울지방노동청 국정감사에서 이승철의원이 지적한 것처럼 ‘부당노동행위가 13건이나 인정되었는데도 사전에 문제를 해결하지 않아 정신질환까지 걸리게 한’ 노동부는 청구성심병원노동자의 건강권·노동권 보장을 위한 실질적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청구성심병원 집단산재인정 및 책임자처벌을위한 공동대책위원회’는 현재 청구성심병원의 부당노동행위를 조사하고 있는 서부노동사무소 앞에서 집회를 갖고 집단산재 책임자, 김학중 이사장 구속처벌과 산재노동자의 안전한 직장복귀를 촉구할 계획입니다.
‘청구성심병원 집단산재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는 서부노동사무소 앞 집회’
○ 일시 : 10월9일(목) 오후 4시
○ 장소 : 서부노동사무소 앞
4. 보건의료노조 서울지역본부 조합원들이 총력집결할 10월9일(목) 오후 4시 서부노동사무소 앞 집회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취재·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끝)
청구성심병원노동자 집단산재인정 및 책임자 처벌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