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산재사망율은 OECD 국가 중 최고로, 올해는 작년보다 15%가량 증가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최근 들어서는 비정규직, 특히 사내하청 노동자의 죽음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건설현장과 조선소의 경우, 산재사망 문제에 있어서는 수십년전과 비교해 나아진 것이 전혀 없습니다.

다시 무섭게 증가하기 시작하는 산재사망 문제를 두고만 볼 수 없습니다.

11월 28일(금) 오후 3시 “산재사망, 해결방안은 없는가?”에 함께 하시어 우리 사회의 가장 심각한 인권문제인 노동자 산재사망의 해결의지를 함께 모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