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산업재해 심각성 전광판으로 알린다
[연합뉴스 보도자료 2006-06-15 12:35]
– 노동부, 전국 주요 40개 지점에 『산업안전 전광판』 설치 –
정부가 산업재해, 특히 사망재해의 심각성을 국민들에게 적극 알리기로 하였다.
노동부는 일반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하여 주요 공단지역 및 유동인구가 많은 전국 주요 40개 지점에 『산업안전 전광판』을 설치한다고 15일 밝혔다.<사진>
『산업안전 전광판』은 사망재해를 포함한 산업재해 현황과 안전보건뉴스, 캠페인 등 다양한 컨텐츠를 매일매일 동영상과 함께 문자형태로 내보낼 예정이다.
노동부 산업재해발생통계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산업현장에서 85,411명이 산업재해를 입었고 이중 2,497명이 사망하여 하루평균 약 7명이 귀중한 목숨을 잃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안전 전광판』의 운영을 맡은 한국산업안전공단은 이달 중에 시공업체를 선정하고 금년 말까지 설치를 완료하여 내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김동남 노동부 산업안전보건국장은 “이번 「산업안전전광판」 설치로 일반 국민이 생활속에서 산업재해의 심각성을 피부로 느끼는 계기가 되고 안전문화를 생활화 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다”라며 “전광판이 재해예방과 우리사회의 안전문화를 정착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광판 설치 사양>
– 크기: 4.2m × 3.48m(화면크기: 3.48m×2.88m)
– 형태: 도로형 전광판, LED화면
– 색상: FULL COLOR(자막 및 동영상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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