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7일 저녁 노동건강연대 회원 토론회가
‘의료시장개방과 노동자건강’을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성동건강복지센타의 교육실에서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우석균 보건연합 정책국장이 발제를 맡아주셨습니다.
최근 보건복지부와 재경부의 주도로 의료시장개방/사유화 시도가 드러나면서
보건의료진영에서는 이 문제에 대하여 대응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노동건강연대에서는 이러한 흐름에 맞추어 10월 회원토론을 준비하였고
의료의 한 주체인 노동자들의 참여를 제안하였습니다.

토론 내용은
-신자유주의의 최근까지의 흐름
-사유화가 어떤 형태와 과정으로 진행되는지
-80년대이후 한국의 보건의료에서의 사유화, 시장화의 과정
-의료에서 시장개방/사유화의 핵심이 무엇인지
등이었고, 이어서 자유토론에서는
-의료서비스에 대한 불만의 본질은 무엇인지
-의료서비스의 수혜자로서의 노동자들이 바라볼때 의료시장개방의 의미
등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