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사망도 기업의 살인이다’
산재사망 대책마련을 위한 공동캠페인단
출범식 및 기자회견

일시 : 2005. 4. 27(수) 오전11시
장소 : 여의도 전경련회관앞

‘산재사망 대책마련을 위한’공동캠페인단’이 발족하였습니다.
이날 공동캠페인단은 발족식을 겸하여 기자회견을 진행,
그간의 경과보고와 앞으로의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출범선언문을 낭독하였습니다.

‘산재사망뿌리뽑기’에 나선 대표들.

노동건강연대, 매일노동뉴스, 민주노동당, 민주노총, 한국노총 등 5단체는 지난 1년간의 논의 끝에 산재로 인한 사망의 심각성을 알리고 대책마련을 위해 공동행동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여 ‘공동캠페인단’을 구성하기로 하였습니다.
공동캠페인은
“기업주나 정부 관료가 비용절감을 들먹이며 노동자들이 죽을 수도 있는 상황을 고의적으로 방치한다면 그것은 살인이다. 소수의 이윤보다 다수의 생명이 더 중요하다. 결국 산재사망은 기업에 의한 살인이다”
는 점에 뜻을 모으고 앞으로
가. 살인 기업 선정식-산재사망이 많이 발생하는 기업을 ‘살인기업’으로 선정
나. 정보공개 청구 운동-산재사망이 발생한 기업의 이름과 산재사망 양상 정보 공개 요구
다. 건설업 사망재해 및 노동안전보건 실태조사 -가장 많은 사망자가 나오는 건설업의 실태를 조사
라. 매일노동뉴스에 ‘산재사망도 살인이다’ 캠페인 기획기사 연재-격주간격으로 산재사망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연재하여 사회적으로 제기
등의 사업을 통해 산재사망을 막기위한 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