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영세노동자 실태조사 사업 자문 및 설명회
일시 : 2005.5.12(목) 오후7시
장소 : 동부여성발전센터
1. 사업배경
성수동 일대는 금속, 제화, 인쇄, 의류등 중소 영세업종이 많은 곳이고 의류업종을 제외하고 3개의 지역노조가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들 사업장은 고용보험, 국민연금, 산재, 노동안전등 노동복지에서 소외되어있어 그동안 지역노조에서 노동조건개선, 노동상담, 노동권 옹호를 위해 활동하고있었지만 노동조합 조직이 힘든 상황.
게다가 서울시에서 성수일대를 첨단 산업단지로 만들겠다고 나서 지금의 영세한 사업장들은 모두 타지로 밀려날 예정이라 업주와 종사자는 생존위기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한 대책이 필요, 우선 현장과 노동자에 대한 실태조사가 제기되었습니다.
2. 이날 설명회에서는 실태조사사업에 대한 계획과 그간의 경과가 보고되었습니다.
그동안 작성된 설문지 초안과 함께 자문단의 생각도 함께 논의되었습니다.
3. 영세사업장 관련 지역의 그간의 경과
-성수동식구들 : 성수동식구들은 성수동지역에 활동하는 지역노조와 노동자건강복지에 관련한 단체로 구성되어 2002년부터 네트워크를 구축, 영세노동자의 안전, 건강을 확보하기위한 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영세사업장 노동자 무료검진/유기용제 특수검진/설문조사등 )
성수동식구들은 지난 2004년 활동속에서 영세사업장 종사자, 노동자 실태조사와 정책대안 마련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2005년 핵심사업으로 실태조사사업 추진 하기로 했습니다.
– 성수동 민주노총(가)
2004년 11월부터 성수동에서 활동하는 3개 지역노조와 민주노총 서울본부 동부지구협의회가 모여 구성하여 월1회의 지역선전전을 통해 미조직, 비정규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제화노동자 실태와 노동자성 인정방안 정책 토론회
2004.11.20 민주노총 서울본부 서울지역중소기업일반노동조합 주최로 진행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