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영세사업장 노동자 실태조사 조사원 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일시 : 2005.6.109금) 오전10시
장소 : 노동건강연대

1. 성수동 영세사업장 노동자 실태조사를 담당할
조사원들이 모여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직접 성수동 일대를 돌며 노동자들을 만나 설문작업을 할 활동가들과 자원봉사자들은
이날 노동건강연대에 모여 인터뷰 문항에 대한 점검과 인터뷰 방법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조사원 교육을 거친 담당자들은 다음주부터 4일간 샘플조사에 나설 예정입니다.

2. 이후 세부일정
-6월 13~16일 : 샘플조사기간
-6월 17~18일 : 최종수정, 인쇄
-6월 20~30일 : 1차 조사기간.

3. 실태조사 사업이란?
성수동 일대는 금속, 제화, 인쇄, 의류등 중소 영세업종이 많은 곳이고 의류업종을 제외하고 3개의 지역노조가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들 사업장은 고용보험, 국민연금, 산재, 노동안전등 노동복지에서 소외되어있어 그동안 지역노조에서 노동조건개선, 노동상담, 노동권 옹호를 위해 활동하고있었지만 노동조합 조직이 힘든 상황.
이러한 문제에 대한 대책이 필요, 우선 현장과 노동자에 대한 실태조사가 제기되었습니다.

4. 영세사업장 관련 지역의 그간의 경과
-성수동식구들 : 성수동식구들은 성수동지역에 활동하는 지역노조와 노동자건강복지에 관련한 단체로 구성되어 2002년부터 네트워크를 구축, 영세노동자의 안전, 건강을 확보하기위한 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영세사업장 노동자 무료검진/유기용제 특수검진/설문조사등 )
성수동식구들은 지난 2004년 활동속에서 영세사업장 종사자, 노동자 실태조사와 정책대안 마련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2005년 핵심사업으로 실태조사사업 추진 하기로 했습니다.
– 성수동 민주노총(가)
2004년 11월부터 성수동에서 활동하는 3개 지역노조와 민주노총 서울본부 동부지구협의회가 모여 구성하여 월1회의 지역선전전을 통해 미조직, 비정규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제화노동자 실태와 노동자성 인정방안 정책 토론회
2004.11.20 민주노총 서울본부 서울지역중소기업일반노동조합 주최로 진행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