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전인 88년 7월 2일, 온도계공장에서 일한지 두달밖에 되지 않아 열다섯살의 나이에 수은중독으로 사망한 고 문송면군의 기일을 맞아 산재로 사망한 노동자들을 기리는 추모제를 진행했습니다.

일시 : 2005.6.26(일) 오전 11시
장소 : 마석 모란공원

노동건강연대를 비롯하여 건강한노동세상, 노동안전보건교육센타, 민주노총, 산재노협,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등이 공동으로 준비한 이번 추모제에
문송면군과 원진레이온 희생자들의 유족, 민주노총, 산재단체등 120여명이 참여,
지금도 산재보험에서 직업병으로 인정받기 힘든 문제등을 이야기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