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사업장 노동복지연대’ 발족식 개최
일시 : 2006년 3월 27일 오후4시
장소 : 공공연맹 회의실
노동건강연대가 영세사업장 노동안전활동으로 2005년 진행한 ‘영세사업장노동자 노동복지공동실태조사’에 이어서 2006년도사업이 본격화되어 있다.
2005년에 실시한 공동실태조사는 그동안 같이 활동해온 ‘성수동식구들(노동건강연대, 민주노총서울본부, 인쇄노조, 일반노조, 성동건강복지센터)’ 외에 지역 복지단체와 민주노동당이 결합하면서 지역에서 영세사업장에서 일하는 노동자의 노동과 복지를 둘러싼 소중한 경험과 성과를 만들어냈다. 이러한 황동을 계속하기 위해 일시적이었던 ‘공동조사단’의 제안으로 ‘영세사업장 노동복지연대’를 발족하게 되었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영세사업장 노동복지연대’를 제안하는 취지와 목적, 구성, 2006년 활동목표와 세부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하여 확정하고, 공동대표단을 구성하고, 집행위원장 인선 및 집행위원회를 구성하였다.
‘영세사업장 노동복지연대’는 영세사업장 노동자들의 복지정책요구안을 마련하고, 그 요구안 실현을 위한 활동을 하며, 영세사업장 노동자들이 그 주체로 나서게 하는 조직적 목적을 가지고, 2006년 활동목표로 1. 영세사업장 노동복지에 대한 여론화 2. 영세사업장 노동복지연대의 조직적과제(목적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내용적 강화 등)를 실현화 3. 당면한 과제로 지역노동복지센터(가)의 내용과 구성을 준비하고, 성수동 뉴산업단지개발에 능동적․조직적으로 대응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