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사망노동자 합동추모제
-일시 : 2006. 7. 2(일) 오전 10:30
-장소 : 마석 모란공원(위령탑 앞)
88년 7월 2일, 15세의 나이로 온도계를 만드는 공장에서 일한지 두달만에 수은중독으로 사망한 문송면군의 18주년 기일을 맞아 산재로 사망한 노동자들을 기리는 합동추모제를 가졌습니다.
노동건강연대를 비롯해 산재노협, 민주노총, 건강한 노동세상, 노동안전보건 교육센터가 함께 준비한 이번 추모제에 문송면군의 유가족분들과 원진레이온 산재노동자분들 등이 함께 해 주셨습니다.
추모제를 지내고 문송면군을 비롯, 여러분들의 묘소도 돌아보며 참배를 드리고 설명도 듣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 위 사진은 문송면군의 유가족분들이 분향을 하시는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