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06. 9. 6(수) 오전 10시
장소 : 서울 대학로

지난 8월 1일, 경찰의 폭력 진압에 의해 사망한 故 하중근 열사의 장례식이
사망한 지 37일 만에 유족들의 요청으로 포항에서 치루어졌습니다.
이와 함께 서울에서도, 진상규명 투쟁을 위해 상경해 있는 포항 건설노동자들과 함께 추모제를 가졌습니다.
열사를 보내는 자리에서 많은 분들이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을 결의하였고,
‘열사정신계승’과 ‘노동탄압분쇄’를 한목소리로 외쳤습니다.

추모제를 정리하고 이후 대학로에서 광화문까지 10보 1배를 하며 행진을 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