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06. 12. 20(수) 오후 5시
장소 : 서울동부비정규노동센터(준) 사무실

2006년 영세사업장 노동복지연대 활동을 기반으로 한
서울동부비정규노동센터(준)의 입소식이 있었습니다.

그전에 지난 여름 뜨거운 햇살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영세사업장을 다니며 행했던
‘영세사업장 유해물질 사용 실태조사 결과 발표회’를 가지기도 했습니다.
사업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여러 화학물질의 유해성이 곳곳에서 발견되었으나,
대다수의 사업주들의 개선 여지가 부족함을 볼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앞으로의 과제가 많이 남아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이후 입소식에서는 비정규센터의 발전을 비는 고사와 함께
참여해 주신 여러 단위의 축하와 격려의 말씀들이 있었습니다.

어렵게 시작하는 만큼 부족한 것이 많지만,
많은 분들의 관심 속에서 발전하는 비정규노동센터가 될 것을 다짐하는
결의의 장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