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양국의 석면 피해자와 가족분들이 함께 모였습니다.
말은 통하지 않아도 서로의 아픔과 고통을 누구보다도 잘 알기에 서로를 도닥이며
함께 눈물도 흘리고 위로하는, 참 아름다운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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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일 양국의 심포지움을 위해서
일본에서는 석면활동가, 피해자와 가족분들 포함해서 총 42명이 참가를 하였습니다.
또한, 한국에서도 노건연을 비롯, 환경단체, 노동조합 활동가, 산안단체, 석면관련 기업 등 해서 대략 5~60여 명이 참여를 하는 등,
양일간 연인원 100명 정도가 참가하는 심포지움이 되었습니다.
이틀의 시간이 모자란 듯 많은 내용의 발제와 질문,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향후 한국에서의 석면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내용들이 많이 다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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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석면 문제 해결을 위한 한일 공동 심포지움
“석면은 허가된 살인 도구다!”
일시 : 2007 5월18일(금) 오전10시-18시, 5월19일(토)오전10시-12시
장소 : 서울의대 동창회관(함춘회관) 3층 회의실(대학로 소재)
제1 세션 : 한일 양국의 석면 문제 실태 및 문제 해결을 위한 운동 상황
– 5월 18일(금) 오전10시30분-11시30분
1) 일본에 있어서 석면 문제의 경과와 과제
후루야 스기오 (석면대책전국연락회의)
2) 한국의 석면사용 실태와 정책
최 상준 (원진노동환경건강연구소)
제2세션 : 석면 폐기 정책의 현황과 문제점
– 5월 18일(금) 오후1시-2시
1) 석면대책에 대한 NGO의 시도
토야마 나오키 (동경노동안전위생센터)
2) 건설노동조합이 추진하는 노동부주도의 석면대책
와타나베 모리이츠 (전국건설노동조합총연합도쿄연합회)
3) 안전하고 쾌적한 지하철 만들기 추진위원회
임 상혁 (원진노동환경건강연구소)
제3세션 : 석면 피해 증언대회
– 5월 18일(금) 오후 2시30분-6시
1) 건설종사자 중에서 확산되는 석면건강피해
다까기 후미오 (동경토건일반노동조합노동대책부)
2) 철도노동자를 포함한 효고현에서의 석면피해
니시야마 가즈히로 (효고노동안전위생센터)
3) 미츠비시 나가사키 조선소에 있어서 진폐, 석면문제에 대한 활동
츠카하라 시게츠구 (미츠비시 나가사키 조선 진폐환자회)
4) 일본에 있어서의 미군기지노동자의 석면피해
니시다 다카시게 ((사) 가나가와산재직업병센터)
5) 교원의 악성중피종
나토리 유지 (중피종, 진폐, 아스베스트센터)
6) 공장주변 피해의 실태에 대하여-구보타 쇼크 2005. 6 이래 ~ 현재
가타오카 아키히코 (칸사이노동자안전센터)
7) 환자와 가족의 모임보고
후루카와 가즈코/나카무라 사네히로(중피종, 석면질환, 환자와 가족의 모임)
8) 석면을 포함한 직업병의 사각지대에 방치되어 있는 건설노동자
최 명선 (건설산업연맹)
9) 지하철 석면과 노동자의 노출실태
최 학수 (서울지하철노동조합)
10) 조선업의 석면사용실태
고 용철 (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
11) 한국주민들의 석면피해
김 영란 (강남서초환경운동연합)
제4세션 : 석면으로 인한 건강 문제와 피해 보상 제도의 현황과 문제점
– 5월 19일(토) 오전 10시-11시
1) 석면폐암의 산재인정
히사나가 나오미 (아이치 교육대학)
2) 석면관련 질환의 통계적 상황과 피해 책임
무라야마 다케히코 (와세다대학 이공학술원)
3) 국내 석면관련 질환과 보상의 실태
김 형렬 (가톨릭의대)
제5세션 : 아시아 석면 문제 해결을 위한 한일 양국의 역할
– 5월 19일(토) 오전 11시-12시
1) 아시아 석면 문제의 현황과 대책 활동
후루야 수기오 (석면대책전국연락회의)
2) 석면대응운동의 의미와 중요성
이상윤(노동건강연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