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08. 10. 8(수) 저녁 7시
장소 : 서울시청소년수련관 504호(을지로3가)
주최 : 출판, 편집 디자이너 실태조사 기획단
(전국언론노동조합 서울경인지역인쇄지부, 서울동부비정규노동센터, 민주노총
서울본부 중부지구협의회, 노동건강연대)
후원 : 전국언론노동조합, 민주노동당 홍희덕 의원실, 민주노총 서울본부 동부지구협
지난 6~7월 중구 을지로 일대의 이른바 ‘인쇄골’이라 불리는 곳에서 9차에 걸친 설문조사 실시함. 총 448부를 분석 대상으로 함.
– 전문대졸 이상이 전체 응답자의 81.6%에 이르러 고학력 직군임을 보여줌.
– 응답자의 63.9%가 10인 미만 사업체에서 일하고 있으며 20인 미만 사업체 종사자까지 합할 경우 80.5%에 달함. 특히 법과 제도의 사각지대인 4인 이하 사업체에서 일하고 있는 노동자도 30% 가까이 됨.
– 일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의 1순위로 잦은 야근과 과도한 업무로 인한 피로 누적을 꼽음.
– 주당 평균노동시간 54.96시간!
장시간 노동에 더해 일감이 들어오면 철야작업을 하다시피 하는 불규칙한 노동은 건강상 심각한 문제를 유발할 수 있으며, 매우 우려되는 문제.
– ‘손목 결림’ 48.15%, ‘어깨 뭉침’ 68.45%, ‘허리 아픔’ 34.49%가 호소.
결국 근골격계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80.79%!
*자세한 내용은 [자료실]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