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첫 살인기업 선정식을 진행한 후,
올해 5번째 살인기업 선정식을 했습니다.

첫해에도 선정된 바 있는 GS건설이
올해 또 선정되어 2관왕에 올랐습니다.
작년 의정부 경전철 붕괴사건으로 5명이 사망하는 대형참사를 일으킨 주범이지요.
(총 14명 사망)

*명단과 자세한 내용은 자료실의 ‘기업살인’자료실에 참조.

특별상으로는 행안부의 지역경제과 ‘지역희망일자리추진단’에 수여했습니다.
2009년 6월부터 12월까지 희망근로 작업 중 27명을 죽게 만들고, 2,372명을 다치게 했는데, 이는 일반 제조업 사업장(0.7%)보다 2배 이상 많은 (1.5%) 재해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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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최악의 살인기업 선정식

일시 : 2010. 4. 27(화) 11시
장소 : 청계 소라광장
주최 : 산재사망 대책마련을 위한 공동캠페인단
(노동건강연대/매일노동뉴스/민주노동당(홍희덕 의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진보신당/한국노동조합총연맹)

사회 : 이상윤(노동건강연대 정책국장)

1. 참여자 소개 및 인사

2. 정혜경 부위원장(민주노총)

3. 백헌기 사무총장(한국노총)

4. 홍희덕 의원(민주노동당)

5. 2010 최악의 살인기업 및 특별상 선정 결과 발표 및 수상 퍼포먼스

6. 기자회견문 낭독 – 강문대(노동건강연대 공동대표)

* 건설분야
1위——–GS 건설 (14명)
2위——–대림산업 (9명)
3위——–경남기업 / 서희건설 / 쌍용건설 / 현대산업개발 (8명)

* 제조업부문
1위——–대우조선해양 (6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