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교육과정에서의 노동교육 실태와 개선 방향
교육을 바꿔 사회를 바꾸자, 범국민교육과정 마련을 위한 2차 토론회
범국민교육연대는 지난 1차 토론회(“국가수준 교육과정 개편제도의 문제와 대안”)를 통해 교육과정의 개발 방식과 논의 주체를 중심으로 기존 교육과정 제도의 문제를 분석하고, 대안적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제도 개편안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범국민교육연대는 이를 바탕으로 대안적 교육과정 마련을 위해 노동, 성평등, 생태, 계급, 평화 등 사회의제를 중심으로 대안적 사회운영원리가 학교현장에서 어떻게 교육되고 있고, 대안적 주체 양성을 위해 교육내용은 어떻게 구성되어야 하는지를 모색하기 위한 연속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2차 토론회는 이러한 연속 토론회의 일환으로 “학교에서의 노동교육”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현재 학교교육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는 노동교육의 실태를 분석·비판하고, 외국사례의 검토를 통해 올바른 노동교육의 실현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검토과정을 통해 새로운 교육과정에서 올바른 노동교육을 구현할 수 있는 방안과 함께 사회적 교육과정 논의 속에서 노동계급의 참여방안을 제출하고, 나아가 민중교육권의 실현을 위한 노동자·민중의 실천방안과 사회적 연대의 방향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 일시 : 2004. 5. 27(목) 오후 3시-6시
□ 장소 : 민주노총 8층 대회의실
□ 주관 : 문화연대, 민주노총,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진보교육연구소
□ 주최 : 범국민교육연대
□ 토론회 내용
사회 : 강내희(문화연대 집행위원장, 범국민교육연대 연구위원장)
발제1 : 현행 학교교육에서의 노동교육의 문제점과 새로운 교육과정에서의 개선방향 : 이현(진보교육연구소 부소장)
발제2 : 학교교육에서의 노동교육의 의의와 구현 방향 : 천보선(전교조 정책기획국장)
토론
신광영(중앙대 사회학과 교수)
송경원(민주노동당 정책위원)
이황현아(노동조합기업경영연구소)
민주노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