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동] 기업의 사회적 책임 2차 워크샵

제2회 Workshop

과거 기업의 주인은 주주이고 기업은 주주를 위해 활동해야 한다는 인식이 강하였습니다. 그러나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이 증대됨에 따라 사회적으로 다양한 요구가 흘러나오고 이들과의 대화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첫 단계로‘사회와의 대화’를 꼽을 만큼 이해관계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은 매우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습니다. 기업활동과 직·간접적 관계를 맺고 있는 이해관계자(주주를 비롯한 소비자, 투자자, 공급자, 종업원, 정부, 지역사회, NGO 등)의 우려와 요구를 경청하고 기업은 최대한 실천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특히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기업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이와 더불어 내부 구성원인 종업원, 즉 노조의 역할도 매우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대기업 노조들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한 임단협 요구안을 잇따라 내놓고 있으며 한편에서는 노사간의 환경협약을 맺는 움직임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이 왜 필요한지, 그리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노조의 역할은 무엇인지 살펴 봅니다.

○ 주제 :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등장, 대화의 필요성
○ 일시 : 2004년 7월 30일 금요일 오후 2시 – 6시
○ 장소 : 국가인권위원회 배움터 강당
○ 주최 : 함께하는시민행동

○ 발제
기업과 이해관계자와의 대화의 필요성 – 양용희 교수 (호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엔시스콤 대표)
기업과 사회와의 대화 사례 – 김자영 과장 (BAT Korea 사회보고담당)
기업의 사회책임활동에서의 환경협약 : 안산지역 – 김현삼 사무국장 (안산 경실련)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노조의 역할 – 김주일 교수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산업경영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