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차 수요대화모임 – 국가인권위원회 박경서 상임위원에게 듣는다.
올바른 국가인권위의 역할과 과제는 무엇일까?
인권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만들어진 국가인권기구인 국가인권위가 출범한지 어느덧 3년이 흘렀고, 1기 집행부의 임기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10월 수요대화모임은 1기 국가인권위의 상임위원으로 활동했던 박경서 상임위원을 모시고 ‘국가인권위의 현황과 과제- 1기 활동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진행합니다. 또한 세계기독교교회협의회(WCC) 아시아국장으로 헌신하기도 했던 박경서 상임위원으로부터 ‘세계화·폭력·평화’에 대한 말씀도 함께 들으실 수 있습니다.
참가비는 물론 없고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주 제: “국가인권위의 현황과 과제-1기 활동을 중심으로”
일 시: 10월 27일(수) 오후 7시 30분
장 소: 서울 보문동 천주교 노동사목회관 3층 강당
(버스: 272, 1013, 1016, 1147번 보문시장, 보문역 하차 /
지하철 6호선 보문역 ⑦번 출구 도보 3분 / 주차타워 이용 가능 /
엘리베이터로 장애인 이동 용이)
참가비: 물론 없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문 의: 인권연대(02-3672-9443)
박경서 위원은 서울대 문리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괴팅겐(Goettingen)대학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인도 한림원 명예 철학박사를 수여받았습니다.
서울대 사회과학대학 사회학과에서 1976년부터 1982년까지 6년간 사회학을 가르쳤고 동 기간 중 재단법인 크리스찬 아카데미 부원장을 역임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1982년부터 1999년까지 18년간 스위스 제네바 소재 WCC(World Council of Churches) 아시아 총무와 아시아 정책위 의장을 역임하면서 동아시아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구호와 원조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제네바 재직 중 아시아 31개국, 예하면 인도 50회이상, 중국 30회 이상, 캄보디아 50회이상 등등 아시아 및 전 세계의 실상과 고뇌를 터득하였고, 특히 지난 15년간 북녘 땅을 26회 출장하면서 북한문제에 대해서도 깊이 관여하고 있습니다.
* 2000년 1월 1일 귀국하여 성공회대학 대학원 석좌 교수, 동북아 평화연구소를 개설 운영하고 있음.
* 2001년 2월 1일부로 대한민국 초대 인권대사에 임명됨.
* 2001년 10월 8일부로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에 임명됨.
* 2003년 5월 31일부로 문화일보 평화인물 100인에 선정됨.
* 2003년 7월 8일부로 대한민국 인권대사 재임명됨.
* 2004년 6월 소심당 故 조아라 여사 기념사업회 이사장
역 서 : T.B.Bottomore의 [사회의식과 사회비평] (1978년)
Helga Grebing의 [독일 노동 운동사] (1982년)
저 서 : [산업 민주주의] (1979)
[화해 그리고 통일] (1996년 영문)
[아시아의 고뇌] (1985~1999 영문)
[인권대사가 체험한 한반도와 아시아] (2002) 외 다수 논문
한국 YWCA 공로패, 네팔정부 인권상, 미얀마 NCC 감사패, 중국 무읍현 명예 현민, 인도 YMCA 공로패, 남태평양 타이티섬 공로패, 아시아 태평양 기독 학생연맹 감사패, CCA(Christian Conference of Asia) 공로상수상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