ꂎ 수유리 소식 3호 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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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리의 밤 골목 풍경


수유리의 밤은 개짖는 소리에 잠깨기가 일쑤다

☞ 새로운 선전물 제작 완성!!!

12월 14일 몇 일전부터 준비를 해오던 새로운 선전물이 드디어 완성 되었다. 앞으로 씨리즈 물로 준비를 해 오던 것인데 이번에 1차로 완성된 것이다. 유치위원회 결성식 때 준비한 리플렛이 바닥이 나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선전물이 적당한 시기에 제작이 된 것이다. 이번 1차로 완성된 씨리즈 선전물의 내용은 지역발전에 대해서 민주공원이 조성됨으로 어떠한 영향이 있는지를 선전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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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북구 답변통보

이날 14일 강북구에서 김현풍 구청장과의 면담질문에 대한 답변을 보내왔다. 팩스와 우편으로 날아온 내용은 실망스럽기 그지없는 내용이었다.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더 이상 다른 할 말이 없는 듯이 계속해서 같은 말만 되풀이 하는 강북구 구청과 구청장에게 실망을 넘어 분노를 느끼게 한다. 주민 찬.반 의견 수렴을 구청에서 실시할 예정이 없다고 한다. 2002년 6월 현 김현풍 구청장이 강북구 구청장 출마시 “민주공원 조성은 본질적으로 찬성하나 지역주민 의견수렴 없이 강북구 수유동에 조성하는 것은 반대한다”는 내용으로 선거공약을 하여 당선 되었으므로 주민들의 여론은 수렴되었다고 주장하며 이와는 반대로 그 뒤에 주민들 간의 갈등을 야기할 수 있는 주민 찬.반 의견수렴을 실시할 의향이 없다는 앞뒤가 맞지 않는 내용의 공문을 보내 왔다. 또한 4.19앞의 불법 현수막은 주민들의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의사표시라고 하며 철거를 못하겠다고 직무유기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

강북구는 민주적인 절차없이 민주공원이 수유리에 들어오는 것을 반대한다면서 주민들의 여론을 묻고자하는 절차는 안 하겠다는 이상한 이유로 민주공원 조성을 반대 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2002년 6월 지방자치 선거 때 김현풍 현 강북구 구청장의 득표율은 서울에서 가장 낮은 38.9%로 당선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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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14. 16일 가가호호 선전전

새로나온 선전물을 들고 수유동으로 향하는 유치위원들의 발걸음은 가볍게 보였다. 이번 선전물의 선전 방식은 스카치 테이프로 한 장씩 각 대문과 현관, 차에 부착하는 방법이다. 우선 1인당 300부씩을 배당하여 시작하였다. 1시간에 남 200부 여 200부 이하 정도를 작업할 수 있다고 판단되었기 때문이다. 조금은 쌀쌀한 날씨와 저녁 안개가 낮게 끼어 있는 수유리의 밤거리는 골목골목을 누비는 우리의 학생동지들과 유치위원회의 유치위원들의 발걸음으로 인해 개 짖는 소리에 적막이 깨지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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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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