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지역 영세노동자들에게 노동상담홍보 스티커를 노조들이 만들고 있습니다.
스티커문구는 다음과 같습니다.
너무 오랜시간 일하는데 월급이 너무 적을 때
임금, 퇴직금, 수당을 제대로 지급받지 못했을 때
법정최저임금보다 월급이 낮을 때
일하다 다쳤는데 치료비도, 휴업급여도 지급받지 못했을 때
4대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을 때
식사시간도 안 지켜지고 휴식시간도 없을 때
시도때도 없이 회사에서 시키면 무조건 일해야 할 때
작업환경이 너무나 열악해서 숨쉬기도 힘들 때
관리자의 횡포를 더이상 보고있을 수 없을 때
해고, 징계된 것이 너무나 억울할 때
왜 비정규직인인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을 때
고용에 불안을 느낄 때
노동조합이 필요하다고 절감할 때
영세노동자 처지가 눈에 보이는 듯 생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