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연대 탄생 이 후 짧은 기간동안 많은 성장을 하였고 이제 전국

안전인들의 중심에 우뚝 섰습니다.

피부로 느끼지 못하시는 회원님들도 많으시겠지만 그 간 연대에서는

노동부 산업안전국 안전정책과와 산업안전과 등과 긴밀하게 안전전반에

대해서 많은 의견 교환을 했고 그 과정속에서 양보할 것은 양보하고

양보하지 못할 것은 강력하게 안전인의 뜻을 전달하여 얻을 것은 얻어

내었습니다.

또한 건설산업연맹등의 노조와도 협력할 것은 협력하고 뜻을 달리하는것은

달리하는데로 우리의 주장을 관철시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안전을 도구로 노동운동을 하는 것에 대해서는 조합의 어떤 세력들과도

단호하게 싸워나갈 것을 천명함과 동시에 비정규직과 현채직으로 고생하는

안전인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서는 공조해야하는 것 또한 현실입니다.

존경하는 안전인 여러분!

많은 생활인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이루어진 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노사모)는 대통령을 만들었고 이제 새로운 정치를 위해 정당에 가입하여

깨끗한 정치를 위하여 매월 2000원 이상의 당비를 납부하고 온,오프라인에서

열심히 정당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동력 즉 민심이라는 막연한 개념을 참여를 통해 확실한 의사

전달을 정치권에 하고 있는 것입니다.

안전인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왜 필요한 것인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생각됩니다.

안전은 비젼이 없다는 말들은 흔히 합니다만 저는 그 말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비젼이 없는 것은 안전이 아니라 안전에 참여하는 주체들

스스로가 비젼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스스로가 비젼을 제시하지 못하는데 누가 과연 안전인을 위한 비젼을

만들어 주겠습니까?

우리의 비젼은 우리가 만들어야 합니다.

얼마전에는 광진구 국회의원인 김형주의원을 만날 기회가 있었습니다.

김의원은 국회 환경노동분과 위원으로 국정감사시에는 노동부를 비롯하여

각종 공단등에 대한 감사를 하고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을 제출할 수도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저는 김 의원에게 한국안전연대에서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을 준비해

올 것이니 검토 후 상정을 부탁하였고 김의원은 꼭 다시 보자는 말을 하셨

습니다.

그전에는 또 한분의 환경노동분과 의원인 단병호 의원과도 인사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역시 산안법 개정안 관련된 것을 부탁하였고 포럼2005사무국장

과 1차 협의하고 다시 보자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회원여러분!

그 간 대외적으로 한국안전연대를 알리고 안전인의 위상강화를 위해

많은 분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제 각 지역회장님들과 운영진 모두가 힘을 합쳐 산업안전보건법의

올바른 개정을 위한 우리의 안을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는 할 수 있고 안전인은 결코 힘이 없지 않습니다.

4월 1일 한국안전연대를 후원해주시는 분들을 모시고 조촐한

후원의 밤을 갖기로 하였습니다.

일 시 : 4월 1일(금) 오후 6시

장 소 : 5 호선 군자역 (1번출구 하차) 그린부페

참가비: 1인 3만원 (영수증 발급)

기 타 : 공문 및 기타 사항은 연대로 문의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이 또한 작은 시작으로 중요한 자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한국안전연대의 주인인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립니다.

2005년 3월

한국안전연대 중앙회장 한 기운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