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거농성 들어온지도 일주일이 되었습니다.
7일동안 본부장은 얼굴도 비치고 있지 않습니다.
더욱 가열찬 투쟁을 만들어야만 할 듯 합니다.
앞으로 동지들의 많은 지지방문이 힘이 될 듯 합니다.
아침 9시 힘차게 7일차를 맞이하였습니다.
다들 단사 문제들로 바쁘신 관계로 많은 분들이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일당 백이라는 생각으로 7명이서 진행했습니다.
사회는 지부산안부장님이 하셨고 간단한 투쟁사를
TRW사무장님이 하셨습니다.
그중 불을 끄러가는 소방서의 소방관들은 불이 난 것을
확인하여 출동하지 않고, 112경찰서도 마찬가지로 범인인
있는 것을 확인하여 출동하지 않는데 왜 근로복지공단은
산재환자를 산재인가 아닌가에 대해 사전에 판단을 하는지
알수 없다며 분통을 터뜨리며 투쟁사를 해주셨습니다.
집회는 약 20분정도 진해하며 구호와 노래로 마무리하였습니다.
오전 10시 쯤 어제 계획한 것이 있어서
건강한 노동세상에서 경인본부 로비에서 산재 불이익사례 상담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책상을 펴고 책상앞에 산재상담합니다. 궁금한 것이 있으면
물어보세요라는 문구를 붙이고 앉아 있었습니다.
한 20여분이 지나자 보상부장이라는 사람이 와서는
“당신 누구야”
“저는 건강한 노동세상이구요. 이곳에서 함께 농성중이예요”
“빨리 책상덮고 들어가요”
외면하면서 책을 보고 있음
“난 분명히 경고했어요”
그러더니 들어가고 한 5분지나니까 관리차장이 와서
“이러지 말고 들어가세요”
“아니 왜 그러시냐고요”
“우리는 여기 놀러 온것이 아니고 농성하는거예요.”
하니까 그냥 들어 갔습니다.
근데 갑자기
키는 작그마한 사람이 와서 갑자기 책상을 뒤엎으려고 했습니다.
저도 큰 소리고 왜 그러시냐고 항의 했습니다.
그러더니 막 욕을 하면서 왜 상관도 없는 사람이 여기와서
잡상인처럼 이러고 있나고 하면서 욕을 하는 것입니다.
그때 지부 산안 부장님 나오고 서로 큰소리고 대치를 하였습니다.
양쪽 사무실에서 사람들이 나오고 서로 저희들도 농성중이었던
동광기연 지회장님과 대우종합기계 부지회장님 등등 나와서
서로 항의 하면서 싸움이 시작되었습니다.
우리는 니네가 잘 했으면 이러지 않았을 것 아니야 서로가 몸싸움이
있었습니다. 잘하는 것도 없으면 나이 어리다고 욕하는게
본부장이냐며 한참을 항의 했습니다.
그리고 일단 정보과에서 정리를 해서 일단은 정리하고
상담도 끝냈습니다.
조만간 다시 한번 시도를 하고 명확히 먼저 욕한것을 사과 받아야
할 듯 합니다.
이렇게 계속 저들의 속을 뒤집어야겠습니다.
좋은 아이디어 있으면 애기 해 주세요.
그리고 저녁에는 새롭게 선전전을 진행했습니다.
오후 5시 부터 쥐새끼 같은 본부장을 규타하는 내용과
부당한 산재 불승인의 내용이 담김 피켓을 들고 엘리베이터를
타기로 하였습니다.
그 건물에 다니는 사람들에게 12층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약 1시간 반을 같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있으면서
엘리베이터를 타는 사람들에게 선전전을 진행했습니다.
진행하는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근로복지 공단이 근로자를 위해 있는것이 아닌가 부죠”
“말보다는 행동으로 하세요.”
“많은 지지보냅니다.”
하는 등으로 관심을 보이며 응원을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하루 많은 지지 방문이 있었습니다.
건설노조, 인천해고자협의회, 인천노동연구원, 영창,
대우종합기계 사무직지회, 서울산재노협, 정원, 연맹산안부장님,
충청지부산안부장님, 인천문화실천연대 등에서 하루종일
많은 동지들이 지지방문 하셨습니다.오셨습니다.
내일은 11시에 금속노조 확대간부 파업과 집회가 있습니다
집회 장소는 한미은행 건물 옆에서 있구요
많은 동지들이 함께 투쟁했으면 합니다.
내일도 열심히 투쟁하겠습니다
-산재불승인 남발하는!! 경인본부는 각성하라.!!
-무책임한 행정처리!! 본부장을 물러가라.!!
-노동자 건강권!! 탄압하는 경인본부 박살내자.!!
-계속적인 연대투쟁으로!! 노동자 건강권 쟁취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