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매그나칩사내하청지회는 오늘 서울상경투쟁과 함께 충청북도 도청정문앞에서 포퍼먼스 시위를 진행하였다.
그동안 하이닉스매그나칩 사내하청지회는 2004년 10월 22일 노동조합을 만들었다는 이유로 12월 25일 직장폐쇄를 당하고 길거리로 내쫒겼다.
6개월여간 하이닉스매그나칩을 상대로 싸우고 있지만 하이닉스가 어려울때 앞장서서 하이닉스살리기 운동을 펼쳤던 충청북도 이원종 도지사는 함께 하이닉스살리기 운동에 동참했던 하이닉스매그나칩사내하청노동자들을 외면하고 있다.
그동안 도지사가 이번 사태 해결을 하이닉스살리기 운동을 했던것처럼 직접나서서 해줄것을 수차례 요구하여 왔으나 계속해서 거부해오고 있다.
이에 사내하청지회는 이원종 도지사가 빠른 시간내에 사내하청노동자와 뜻을 같이 해줄것을 요구하는 바 이에 하이닉스매그나칩 사내하청지회라고 쓰여진 관과 상복을 입고 장송곡을 틀며 사내하청노동자를 또한번 죽이는 행동을 하지 말아줄것을 요구하는 포퍼먼스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