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각 전원 산재인정하라!
하이텍알씨디코리아 조합원 감시와 차별로 인한 집단정신질환 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투쟁속보
발행인 | 하이텍집단정신질환해결공대위 (http://cafe.naver.com/antihitec.cafe)
발행일 | 7월 4일(월), 제25호
7월 6일(수) 17시 집중집회에 동지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7월 8일(금) 14시 근로복지공단 본부 앞에서 하이텍노동자 산재승인쟁취를 위한 일일주점이 있습니다. 동지 여러분의 많은 연대 바랍니다.
감시, 차별, 부당해고, 노조탄압으로 인한 노동자의 집단정신직업병 인정하라!
근로복지공단은 즉각 재심의 실시하고, 노동자의 집단정신질환 산재승인하라!
하이텍 자본은 노동자를 병들게 하는 차별, 감시, 해고 등 악질적인 부당노동행위를 즉각 중단하라!
하이텍 자본은 노동자를 죽음으로 내모는 손배 소송을 즉각 철회하라!
노동부는 더 이상 상황이 악화되기 전에 하이텍 자본의 부당노동행위를 중지시키고 재발방지에 책임을 다하라!
█ 근로복지공단, 공대위 면담 또 거부!!
근로복지공단이 지난 6월 27일 금속노조의 면담 요구를 거부한데 이어, 7월 1일 공대위의 면담도 거부했다. 또한 면담이 될 때까지 기다리겠다는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산재노협 등 노동안전보건단체 대표자들가 금속연맹 산안국장, 하이텍지회장, 공대위 집행위원장 등을 막아서며 공단 건물 출입조차 봉쇄했다. 또한 지난 22일 면담 당시 추가질의서를 보내면 답변하겠다는 약속도 저버린 채 답변서도 보내지 않고 있다.
공단 요양차장은 ‘안보다 밖이 더 시원하니 밖에서 기다리라’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면서 건물에 들어가는 것을 막았고, 6명밖에 안되는 공대위 면담단을 막으려고 30여명이나 동원해 면담단을 위협했다. 이에 면담단이 항의하자 ‘이것도 우리 고유 업무’라고 대답하며 산재로 고통받는 노동자들을 위해 산재심사, 보상관련 업무를 진행하기도 바쁠 시간에 민원인을 막기 위해 공단직원을 동원하고 있는 것이다.
공단요양차장은 ‘앞으로는 같은 내용으로는 면담이 없을 것’이라며 이후로도 계속 면담을 거부할 것임을 밝혔다.
결국 면담단은 공단 본부 정문 앞에서 연좌농성을 진행해 항의의 뜻을 표현하고, 저녁선전전을 약식집회로 진행하며 노동자의 건강권 보장, 근로복지공단 규탄 집회를 진행했다.
1년간의 근골격계 요양 치료를 받아오던 전국민주화학섬유노동조합연맹 금호타이어 광주 공장 고 이흥수 조합원이 6월 15일 유서를 남기고 실종된지 15일이 지난 6월 30일, 가족의 바램에도 불구하고 야산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되었다.
‘통증이 없어 복귀하여 일을 시작했으나 재발병하였고 그로 인한 재용양 때문에 마음의 병까지 얻어 우울증, 무력감, 삶의 의욕마저 상실했고, 회사는 다녀야 하는데 남자가 병이 나서 돈을 못 버니 가족을 이끌어 갈 수 없어… 통증이 사라진다 해도 회사일을 하면 바로 통증 때문에 일을 못할 것 같아서 또 재요양할 수는 없고 마음 고통이 심해… 이만, 이 못난 아버지를 용서해라‘고 고 이흥수 조합원의 세상을 등지며 마지막 남긴 글은 치료와 재요양과정에서 심리적 부담이 얼마나 심각했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에 화학섬유연맹은 아래와 같이 ‘古 이흥수 조합원 추모 및 근로복지공단 규탄 투쟁 지침을’ 상정하고 동지들의 강력한 연대투쟁을 요청하고 있다.
1. 연맹 홈페이지 자료실에 게시된 성명서/조합원선전물로 게시/선전전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2. 지열본부/지부 명의의 근로복지공단 규탄 성명서를 조직해 주시기 바랍니다.
3. 7월 4일(월)~8일(금)까지 진행되는 근로복지공단 농성투쟁에 적극 결합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단 영등포 본사, 부산본부, 대구본부, 경인본부, 광주본부, 대전본부, 창원지사, 울산지사, 천안지사, 안산지사
4. 산재보험 제도개악폐기/공공성확보/방용석 퇴진 촉구 민주노총 결의대회
-7월 14일(목) 14시 영등포 근로복지공단 앞
■ 하이텍알씨디코리아 집단정신질환 불승인 철회!재심의 실시! 산재승인쟁취! 투쟁에 함께해주십시오.
1. 근로복지공단 본부 투쟁 함께 합시다!
– 아침(8:30~9:30), 점심(12:00~13:00), 저녁(17:30~18:30) 선전전
– 지지방문, 철야 함께합시다!
2. 7월 8일 (금) 14시 근로복지공단본부 앞, 하이텍노동자 산재승인쟁취를 위한 일일주점에 동지들의 강력한 연대를 요청합니다. 3. 근로복지공단의 부당한 판정을 규탄하는 항의전화를 합시다. 항의팩스를 보냅시다.
– 근로복지공단 본부 대표전화 02-2670-0300 보상부 fax 02-2670-0443
– 근로복지공단 관악지사 대표전화 02-2109-2200 보상부 fax 02-2109-2360
4. 하이텍 공대위 투쟁을 지지하고 연대하는 동지들의 재정 후원을 받습니다.
우리은행, 018-748801-02-001 예금주 : 배수진
5. 하이텍알씨디코리아 집단정신질환해결 공대위 배너를 달아주세요.
6. 하이텍알씨디코리아 집단정신질환해결 공대위 까페에 가입하세요.
공대위 까페는 http://cafe.naver.com/antihitec.cafe로 가시면 됩니다.
□ 하이텍알씨디코리아 조합원 감시와 차별로 인한 집단정신질환 해결을 위한 공대위 □[민주노총, 전국금속산업노동조합연맹, 전국금속노동조합, 민주노총 서울본부, 전국비정규노조대표자연대회의(준), 민주노동당, 서울민중연대(서울연합, 동부민중연대, 서부민중연대, 남부민중연대, 북부민중연대, 중부민중연대, 공무원노조 서울본부, 전빈련 서울, 서울청년단체협의회, 민주노동자연대, 서울지역총학생회연합), 서울지역투쟁사업장대표자회의(하이텍알씨디코리아, 기린텔레콤, 성진애드컴, 흥국생명, 경찰청고용직공무원, 한일시멘트, 방지거병원, 기아자동차사무계약직해복특위, 서울지역통신산업비정규직노조, 철도노조 홍익지방본부), 금속노조 서울지부, 민주노총 서울본부 남부지구협의회, 전국공무원노조 구로구지부, 한남운수해복투,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 건강한노동세상, 노동건강연대, 산업재해노동자협의회, 노동안전보건교육센터, 사회진보연대, 전국학생연대회의, 금속산업연맹 법률원, 노동인권실현을 위한 노무사모임, 노동자의벗, 노무법인 참터,보건의료단체연합, 전국학습지노조 구몬지부,박준(문화노동자), 박효선(문화노동자), 연영석(문화노동자), 지민주(문화노동자), 노래공장, 노래패신나는세상, 들꽃), 노동자의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