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보험 제도개악 폐기!

산재보험제도 개혁!

하이텍 집단정신질환 요양 승인!

근로복지공단 방용석 이사장 퇴진!을 위한 전국동시다발 근로복지공단 노숙농성

–7월 7일(목) 근로복지공단 경인본부 농성6일차–

농성 6일차를 맞았습니다. 밤새 비가내리더니 아침에도 비가 그치지 않아 출근선전전은 밖에서 못하고 인근 지하철 역으로 들어가 진행했습니다. 철농을 진행했던 콜트악기 김의균 동지, 영창악기에 조성희 동지는 출근을 해야해서 출근선전전을 함께하지 못했고 건강한노동세상의 사무국과 장안석 동지가 출근하는 노동자를 대상으로 힘차게 선전전을 진행했습니다.

점심에는 저녁에 농성장옆에서 진행할 약식집회 준비관계로 1인시위만 진행했습니다. 3시쯤 넘어서 인천산재노협의 상담부장을 맡게된 남현섭 동지가 농성장을 방문했습니다.

저녁 5시가 넘어가자 속속들이 집회에 참가하기 위한 동지들이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날씨가 계속적으로 도와줍니다. 밤에만 비가 많이 내리고 아침, 점심에는 옷깃을 젖을 정도만, 그리고 저녁선전전이나 집회때는 언제 비왔냐는 듯 화창한 날씨가 되어 줍니다. 다행히 집회를 진행할쯤 되니 날씨가 개어 모두들 힘있게 규탄집회를 진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녁 6시가 조금 넘어서 대오들을 정비하고 산재보험 제도개악 폐기, 산재보험 공공성 확보, 방용석 이사장 퇴진! 근로복지공단 규탄집회를 건강한노동세상 정용식 동지의 사회로 힘차게 시작하였습니다.

참가대오는 많지 않았지만 금속노조 인천지부 산안부장 외에 대우종합기계, 콜트악기, 정원엔지니어링 동지들이 오셨고, 건강한노동세상, 인천산재노협, 대우자동차 산노회, 인천노동자회, 인천대 노동과학연구소, 세큐리트, 인천지하철 동지들이 참가했습니다.

규탄사로 건강한노동세상의 사무차장 박순남 동지가, 인천산재노협의 사무국장 이양림 동지가 힘찬 구호를 외치셨고, 대우종합기계 지회장, 정원 산안부장이신 김세근 동지가 규탄발언을 했습니다. 또한 3년을 넘게 산재인정 싸움을 해서 승인받은 대림통상의 강영숙 동지가 지난 싸움의 과정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많은 동지들에게 가슴절절하게 근로복지공단의 만행을 들려주었습니다.  현재 근로복지공단의 제도개악 내용들로 인해 얼마나 많은 재해노동자들이 고통을 받고 신음하고 있는지 함께 공감하였고 또한 일당 백의 정신으로 이후 투쟁을 함께하자고 결의했습니다. 7시가 조금넘어 이후 있을 13일, 14일 투쟁일정을 공지하고 동지가를 부르며 힘차게 집회를 마무리했습니다.

집회 끝나고 금속노조 인천지부 산안간부들이 월요일, 화요일 철농을 결의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많은 동지들이 속속들이 결합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철농할 동지들이 많아 잠자는 것에 대한 걱정까지 하는 즐거운 고민도 있었습니다. 철농에는 금속노조 인천지부 산안부장님과 하이메트, 정원, 동광기연에서, 그리고 학생위에 2명, 정용식 동지가 하기로 했습니다.

오늘도 많은 연대와 투쟁을 하고 가신 동지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7월 13일(수) 6시 본사 농성투쟁 전환선포식에도 힘찬 연대 부탁드립니다.

 

— 이후 일정 —

지역 거점 노숙농성 투쟁 정리와 본사 농성투쟁 전환 선포식

   *일  시 : 2005년 7월 13일(수) 6시

   *장  소 : 근로복지공단 경인본부

 산재보험 공공성확보! 산재보험 제도개악폐기! 방용석 퇴진 촉구! 민주노총 결의대회

   *일 시 : 2005년 7월 14일(목) 2시

   *장 소 : 근로복지공단본부(영등포)

 

◆◆◆◆ 7월 13일(수) 본사 농성투쟁 전환 선포식에 함찬 연대 부탁드립니다!!!

근로복지공단은 산재노동자 두 번 죽이는 제도개악 지침 즉각 폐기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