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중의 활력과 지성 그리고 희망을 담아내는 [도서출판 갈무리]입니다. 『들뢰즈 맑스주의』 출간 안내와 관련 정보를 담았습니다. 더 상세한 정보가 필요하시면 02)325-1485로 연락주세요. 감사합니다.

니콜래스 쏘번의 이 중요한 책은, 자본관계를 해체시킬 수 있도록, 그리고 그런 식으로 자본주의를 떠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도구를 찾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꼭 읽을 필요가 있는 책이다.

– 스티브 라이트,『천국을 습격하다 : 자율주의적 맑스주의에서 계급구성과 계급투쟁』의 저자

쏘번의 책은 들뢰즈의 작품을 둘러싸고 확산되고 있는 문헌들의 빈틈을 훌륭하게 메운다. 맑스주의의 핵심 텍스트들에 대한 면밀한 독해 속에서, 들뢰즈와 안또니오 네그리의 유사성과 차이점에 대한 분석 속에서 들뢰즈의 정치적 기여를 구체적으로 보여줌으로써, 들뢰즈주의 연구가 결정적으로 전진할 수 있도록 돕는다.

– 콘스탄틴 V. 바운다스, 『의미의 논리』 영역자

□ 도서명 : 『들뢰즈 맑스주의』
□ 지은이 : 니콜래스 쏘번(Nicholas Thoburn)
□ 옮긴이 : 조정환
□ 판형 : 변형신국판(145×215) | 쪽수 : 440쪽 | 정가 : 18,000원
□ 발행일 : 2005년 10월 10일 | ISBN : 89-86114-82-8 04300
□ 도서분류 : 아우또노미아 총서 8

『들뢰즈 맑스주의』의 구성

이 책의 세 가지 일반적 관심

첫째로 이 책은 소수정치학, 소수적 관점에서 들뢰즈, 맑스, 네그리를 독해한다. 들뢰즈의 소수정치(학)의 기법과 스타일을 탐구하여 맑스주의의 핵심적인 문제틀에 대한 소수적 독해를 진행할 이론적 기초를 마련하고서 특정의 코뮤니즘 운동들 및 조류들을 소수적 관점에서 비판적으로 고찰한다. 둘째로 들뢰즈가 맑스를 다루는 특유한 방식을 고찰한다. 셋째로 이 책은 들뢰즈의 텍스트들 속의 잠재적 맑스를 발견할 뿐만 아니라 그것이 들뢰즈의 텍스트들 외부에서 어떻게 작용할 수 있는지를 고찰한다.

이 세 가지 일반적 관심사가 나타나는 구체적 방식은 다음과 같다.
2장은 소수정치(학)의 일반적 틀을 서술한다. 그에 이어지는 각각의 장은 들뢰즈와 맑스 사이의 특유한 관계를 고찰한다. 예컨대 3장은 프롤레타리아트를, 4장은 자본, 기계, 노동, 그리고 통제를, 그리고 5장은 노동거부를 다룬다. 혹은 3장은 맑스에게서 차이의 문제와 룸펜프롤레타리아트의 문제를, 4장은 맑스의 ‘실제적 포섭’ 명제에 관한 오뻬라이스모와 아우또노미아의 이해, 그리고 출현중인 생산-에서의-자율성에 대한 네그리의 분석을, 그리고 5장은 ‘노동거부’의 정치, ‘관점의 역전’, 그리고 오뻬라이스모와 아우또노미아에서 ‘에마르지나띠(emarginati)’ 등을 다룬다. 이런 식으로 각각의 장들은, 텍스트 해설에 자신을 한정하기보다, 하나의 사건에 대한 소수적 독해를 제시하려 한다.

『들뢰즈 맑스주의』출간이 시사하는 여섯 가지 의미


1) 이 책은 들뢰즈가 죽기 전에 쓰려고 했던(그러나 쓰지 못했던) 소문 속의 마지막 책 『맑스의 위대함』이 어떤 내용을 담게 되었을지를 추론하는 방식으로 씌어진 최초의 책이다.

2) 이 책은 들뢰즈의 소수정치(학)과 맑스의 자본주의 동학 비판 사이의 정치적, 개념적, 문화적 공명의 지점들을 예리하게 설명한다. 들뢰즈와 맑스 사이의 공명은, 들뢰즈가 현대에 살아남은 진정한 맑스주의자로 간주될 만큼 깊은 것으로 확인된다.

3) 이 책은 코뮤니즘과 자본이라는 핵심 범주들을 오늘날 정치학의 핵심적 쟁점들과 연계지어 깊이 있게 설명한다. 그 쟁점들은, 룸펜프롤레타리아트와 아나키즘에서부터 이탈리아 아우또노미아와 안또니오 네그리, 비물질노동과 노동거부에 이르는 수많은 역사적 정치적 개념들 및 운동들을 포함한다.

4) 이 책은 들뢰즈와 맑스의 내적 공명을 설명하기 위해 카프카나 베케트 같은 주요한 문학적 인물들을 탐사한다. 이를 통해 사회적 흐름들 및 네트워크들과의 소수적 교전을 통해 출현하는 발명들, 스타일들, 지식들 등 작은 이야기들에 진지한 관심을 돌리도록 만든다.

5) 무엇보다도 이 책은 서구에서 유로코뮤니즘과 사회민주주의, 그리고 다양한 탈맑스주의적 조류들과 대립하는 새로운 소수적 정치학의 틀을 발전시킨다. 그리고 이 책은 동일성을 둘러싼 논쟁들, 공동체의 새로운 형식들, 정보 테크놀로지, 노동의 강화 등 신자유주의적 세계질서의 주요한 쟁점들을 둘러싼 논쟁에 개입한다.

6) 이 책은 대중들에게, ‘부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온 들뢰즈의 정치학’이 무엇인지를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소개하고 맑스의 현대적 생명력을 전달해 주는 입문서로 유용할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은 사회이론, 정치이론, 사회학, 문화연구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는 학자들, 대학원생들, 대학생들이 반드시 읽어야할 책이다. 이 책은, 지금까지 들뢰즈를 반맑스주의자로 이해해 온 사회운동 일각의 편견을 제거하는 유익한 해독제로 될 것이며 NGO 등 다양한 부문에서 일하는 활동가들에게 기쁨과 유머의 정치를 실천할 수 있게 도와줄 것이다.

『들뢰즈 맑스주의』여섯 개 장의 특수한 내용들

1장은 들뢰즈의 부재하는 책 『맑스의 위대함』을 예상하면서 들뢰즈의 텍스트들 속의 ‘잠재적 맑스’를 탐사한다.

2장은 들뢰즈의 소수정치(학)에 대한 설명이다. 이 장에서는 ‘민중이 없는’ 시대를 위한 정치(학)으로서 소수적인 것의 일반적 무대를 설치한 후에, 소수적 구성의 특유한 기법들과 과정들―창조로부터, 그리고 속박된 공간으로부터 탈영토화로, 특수한 계략들, 사회적인 것에 관한 소수적 관계, 탈주선, 그리고 소수적 글쓰기 등―에 초점을 맞춘다. 그것은 또 맑스의 창조 양식을 소수적 저술 행위, 가따리의 집단 분석, 그리고 푸코의 ‘저항’ 모델에 대한 들뢰즈의 비판 등의 맥락에서 고려한다. 이 장은 카프카의 ‘소수문학’에 대한 들뢰즈와 가따리의 논의에 집중한다. 그러나 그것은 소수정치(학)의 좀더 보편적인 경제를 발전시킨다.

3장은 맑스가 소수적인 것과 프롤레타리아트 사이의 관계를 다룬다. 룸펜프롤레타리아트 범주에 대한 상세한 고찰 이후에, 룸펜프롤레타리아트는 맑스에 대한 들뢰즈주의적 독해가 수용하기에 문제적인 범주라고 주장한다. 그 이유는 룸펜프롤레타리아트 범주가 차이를 나타내는 것처럼 보일 때조차도 동일성을 서술하려는 범주이기 때문이다. 반대로 이 장은 프롤레타리아트가 동일성보다 소수적 형상 혹은 ‘이름 붙일 수 없는’ 형상이라고 서술한다. 즉 프롤레타리아트는 자본주의적 사회체의 다면성이자 그것을 극복하는 상황적 과정이라는 것이다.

4장은 자본, 기계, 노동, 통제 등의 문제에 관한 들뢰즈와 맑스 사이의 관계를 다룬다. 이 장은 오뻬라이스모가 어떻게, 정통 맑스주의와 신그람시주의적 탈맑스주의와는 다른, 맑스에 대한 급진적이고 또 상당히 소수적인 독해를 발전시켰는가를 보여 준다. 이 장은 또 자본에 대한 네그리의 이해와 그의 들뢰즈 해석에 문제를 제기한다. 이 장은 테크놀로지에 대한 맑스의 비판과 오뻬라이스모의 비판을 설명하고 ‘실제적 포섭’과 ‘사회적 공장’에 대해 서술하는 것에서 시작하여 맑스의 ‘기계에 관한 단상들’을 고찰하며 이 텍스트에 대한 네그리의 독해에 나타나는 문제점들을 고찰한다. 그 후 이 장은 자본, 공리, 통제, 그리고 기계[론]적(machinic) 잉여가치에 대한, 오뻬라이스모의 통찰을 네그리와는 다른 방향으로 확장시킨다.

5장은 카프카의 ‘이중 흐름’의 다른 측면에로 돌아가 정치(학)의 문제를 고찰한다. 여기에서 초점은 ‘노동거부’의 정치이다. 노동에 대한 오뻬라이스모와 아우또노미아의 비판을 살펴본 후, 투쟁의 우선성에 대한 그들의 강조를 탐구하고 이어 ‘에마르지나띠’, 캠페인, , 그리고 등에 이르는 일련의 특수한 소수자적 개입들을 사례분석한다.

6장은 맑스의 코뮤니즘에 대한 들뢰즈의 관계를 고찰한다. 이 관점에서 이 장은 민주주의 정치(학)을 비판한다. 코뮤니즘적 정치의 ‘쾌활함과 기쁨’에 대한 하트와 네그리의 긍정에서 출발하여 이 장은 카프카와 푸코에 대한 독해에서 들뢰즈가 설명한 바 있는, ‘갇힌 상황’과의 교전에서 느끼는 소수정치(학)의 정서적 ‘기쁨’과 ‘유머’를 탐구한다.

한국어판 서문: 새로운 대지의 창조를 위하여

내가 이 책을 위한 연구를 시작했을 때, 들뢰즈와 맑스를 관련시킬 가능성, 그리고 좀더 일반적으로 말해, 차이의 정치(학)과 코뮤니즘의 정치(학)을 관련시킬 가능성은 거의 고려되지 않고 있었다. 유럽과 미국의 이론에서는 특히 그러했다. 그때 이후로, 자본주의적 지구화에 대항하는 사회운동의 발전에 뒤이어서, 하트와 네그리의 『제국』이 얻은 인기에서 보여지듯이, 차이의 문제는 급진적 정치구성을 둘러싼 논쟁에 더욱 중심적인 것으로 되었다. 이러한 맥락에서 들뢰즈 저작의 정치적 가능성에 관한 관심이 증대하고 있다. 실제로, 지젝(Zizek 2004: xi)은 그의 최근의 비판에서, ‘들뢰즈는 오늘날 반지구화주의 좌파 및 그것의 대자본주의 저항의 이론적 기초로 봉사한다’고 주장한다. 최근 들뢰즈가 반자본주의적 문제의식과 보조를 같이하도록 만드는 주요한 전파수단은 하트와 네그리가 말하는 ‘다중(multitude)’이라는 주체였는데 이것에서 다양성, 특이성, 그리고 차이라는 들뢰즈의 개념들이 핵심적 자리를 차지한다.

『제국』의 선구자들인 오뻬라이스모 및 아우또노미아에 대한 연구를 포함하는 나의 연구는 하트와 네그리의 자율적 다중의 모델과는 다른 정치적 구성의 모델을 발견했다. 이 책에서 전개되는 ‘소수정치(학)’은 카프카와 베케트에게서 발견되는 덜 낙관적인 정조(sentiment)에 의해 이끌린다. 이 정조는, 정치적 실천이 자본주의 사회에 존재하는 제약들, 공포들, 진부함들, 그리고 ‘갇힌 공간들’에서 시작한다는 인식에서 출현한다. 이것은 낙관주의 대신 비관주의를 제시하려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그것은, 프롤레타리아트는 자율적 주체나 동일성이 아니라 자기폐지의 과정이라는 맑스의 명제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고자 하는 것이다. 이러한 정조(그것은 카프카와 베케트에게서 분명히 보이듯이 유머와 기쁨을 결여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를 그것의 추동력으로 삼으면서, 이 정치(학)은 사회적 평면을 가로지르는 갇힌 공간에서 출현하는 소수자의 기법들, 스타일들, 지식들, 발명들에, 그리고 들뢰즈가 표현하는 것처럼 ‘민중이 없는’ 조건에 주의를 기울인다.

이 소수정치(학)을 발전시키고 그것의 코뮤니즘적 가능성을 탐구하기 위하여 이 책은 들뢰즈와 맑스 사이의 관계를 고찰하는 것에 관심을 기울인다. 이렇게 함에 있어서 나는 맑스가 지속적으로 우리가 되돌아가야할, 그리고 그것으로부터 벗어남으로써 우리가 길을 잃어서는 안 될 성스러운 텍스트라고 주장하고자 하지 않는다. 이런 종류의 해석은, 들뢰즈(Deleuze 2004)가 맑스주의에 대한 자신의 좀더 비판적인 평가들 중의 하나에서 주장했듯이, 정치적 발명을 억제하는 하나의 정치적 기억을 빚어내는 데 기여한다. 오히려 나의 관심은 들뢰즈와 맑스 사이의 정치적으로 생산적인 공명의 지점을 탐구하려는 것이다. 이 공명은, 정치(학)이 ‘그것의 시를 미래로부터 창조하려고’ 노력함에 따라, (들뢰즈가 베르그송으로부터 빌려온 표현을 사용하면) 하나의 ‘새로운 대지’를 ‘지어낼’ 내재적 힘들, 욕망들, 그리고 발명들을 동시적으로 모색하면서 당대의 사회형성체에 대한 내밀한 심문과 비판을 행하는 일에 대한 [두 사람 사이의-옮긴이] 공유된 관심에서부터 나온다.

이러한 정치(학)의 분맥들(ramification)은 여기에서 프롤레타리아트와 룸펜프롤레타리아트, 이탈리아 오뻬라이스모와 아우또노미아, 그리고 좌파코뮤니즘 등에서 가치와 임금, 비물질적 노동과 정동적 노동, 테크놀로지와 지성, 통제사회 등에 이르는 명백히 정치적인 많은 개념들, 조류들, 사건들을 통해 탐구된다. 그러나 소수정치(학)은 동시에 문화적 힘이다. 그래서 논의는 대항문화, 소수언어, 그리고 정치적 글쓰기의 스타일 등에서부터 동일성에 대한 비판, 정치적 감정(emotion)의 성격 등에 이르는 문화적 관심사들, 형식들, 발명들에 대한 설명에 의해 횡단된다.

전 지구적 신자유주의 경제학과 9/11 이후에 제도화된 항구적 비상사태의 새로운 제국 체제가 결합된 힘은 자본주의 사회의 전 지구적이고 준안정적인 전체의 수준에 조절된 코뮤니즘적 분석을 더욱더 긴급한 것으로 만들었다. 그렇지만 그러한 분석이 우리를 이 과정의 특수하고 지역적인 경험들과 분맥들로부터 혹은 자본주의 사회에 도전하는 운동들, 지식들, 전술들, 발명들의 복잡성으로부터 분리시키지 말아야 한다. 확실히 이것은, 들뢰즈와 맑스의 만남이 자극하는 거시적이자 동시에 미시적인 깨달음이다. 이러한 맥락 속에서 볼 때, 런던에서 쓰 이 책이 세계의 다른 부분에서 다른 언어로 번역되어 읽히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일이다. 왜냐하면 이를 통해 다양한 논쟁들에 참여할 수 있는 가능성이, 그리고 카프카가 소수문학의 활력소(life-blood)라고 말한 ‘끊임없는 활기’와 비판에 더욱더 많이 참여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겨나기 때문이다. 나는 한국의 독자들이 이 책이 유익하다고 생각하기를 희망한다. 그런데 그것은 분명히 이 책이 쓰여진 이러한 정신 속에서 그리고 이러한 목적[‘끊임없는 활기’와 비판에 참여하는 것-옮긴이]에 따라서이다.

이 책을 위해 쏟은 옮긴이 조정환과 갈무리 출판사의 노력에 커다란 감사를 표하며

니콜래스 쏘번,
런던, 2005년 9월

글쓴이와 옮긴이 소개

[글쓴이]

★ 니콜래스 쏘번(Nicholas Thoburn, 1970~ )

영국 태생의 들뢰지언 맑스주의자(Deleuzian Marxist)인 니콜래스 쏘번은 『들뢰즈 맑스주의』로 전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는 신진 연구자이다. 런던 대학에서 사회학과 문화연구를 가르쳤고 지금은 맨체스터 대학 사회학 강사이다. 그의 연구는 코뮤니즘 및 아나키즘 정치학에 대한 오랜 관심에서 발전해 왔다. 특히 그는 정치적 발명의 기술을 이해하고 구축함에 있어서 포스트구조주의 이론과 맑스주의의 생산적 접속의 가능성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 그는 Theory, Culture and Society, Economy and Society, Social Movement Studies 등의 잡지에 ‘일반지성’, 아우또노미아, 맑스, 그리고 세계의 산업노동자(IWW) 등에 관한 여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옮긴이]

★ 조정환(Joe Jeong Hwan, 1956~ )

『아우또노미아』,『제국기계 비판』의 저자이며『디오니소스의 노동』(안또니오 네그리와 마이클 하트),『권력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는가』(존 홀러웨이),『사빠띠스따』(해리 클리버) 등의 역자이다. 1968년 혁명 이후 세계 각지의 새로운 사회운동과 자율주의 맑스주의, 개방적 맑스주의, 포스트구조주의 등 실험적이고 혁신적인 사상을 한국에 소개해 왔다.
다중네트워크센터에서 진행중인 들뢰즈의 철학, 미학, 정치학 세미나를 통해 맑스와 들뢰즈의 생산적 만남의 가능성을 탐구하고 있으며 그동안 발전시켜 온 현대사회와 사회운동, 그리고 문학?예술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고 집약하기 위해 ‘조정환의 걸어가면 묻기’라는 연속 저작집을 내고 있다.
현재 [다중네트워크센터](http://waam.net) 공동대표, 웹저널 『자율평론』(http://jayul.net) 상임만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성공회대와 연세대에서 맑스주의의 역사, 탈근대사회이론, 탈근대정치학을 강의하고 있다.

출간 기념 이벤트

1.『들뢰즈 맑스주의』출간을 기념하여 1,000원 할인쿠폰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 알라딘

– 기간: 10월 1일부터 16일까지

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6114828

◎ yes24

– 기간: 10월 4일부터 18일까지

http://www.yes24.com/Goods/FTGoodsView.aspx?goodsNo=1789759&CategoryNumber=001001019003

2.『들뢰즈 맑스주의』출간기념 강연토론회: 《들뢰즈 맑스주의와 소수정치》

– 일시: 2005년 10월 27일 목요일 오후 7시
– 장소: 다중네트워크센터(http://waam.net)
– 강연: 조정환(『들뢰즈 맑스주의』번역자)
– 토론: 문갑, 승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