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보험제도개악안 폐기! 폭력행정․민원인몰카감시 주범 방용석 이사장 퇴진!
감시와 차별로 인한 정신질환 직업병 인정!

하이텍알씨디코리아 감시와 차별로 인한 집단정신질환 해결 공대위 투쟁속보
발행인 | 하이텍집단정신질환해결공대위 (http://cafe.naver.com/antihitec.cafe)
발행일 | 10월 20일(목), 근로복지공단 본부 농성 134일차, 제68호


근로복지공단, 바닥글씨 지우겠다며 신나들이붓고 난동

신나 만행 절도행각, 살인공단 박살내자! 살인공단, 절도공단, 근로복지공단 박살내자!

폭력행정 주범 방용석은 농성물품 내놓아라! 폭력행정 몰카감시 주범 방용석을 몰아내자!

10월 20일 오늘 아침 근로복지공단이 사람의 안전, 환경과는 상관없이 오로지 ‘방용석을 몰아내자’는 글씨를 지우려고 신나를 뿌려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어제 19일 총력집중집회때 쓴 ‘방용석을 몰아내자’는 바닥글씨가 근로복지공단 방용석 이사장의 심기를 무척 불편하게 했던 모양입니다. 밤새 ‘방’,’몰’ 2개 글자를 몰래 지워서 오늘 아침에 다시 스프레이로 복원하는 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그런데, 아침 8시 40분경 근로복지공단 직원 7명이 페인트 통을 들고 와서 다시 바닥글씨를 지우려고 시도해서 농성장을 사수하던 동지들이 격렬히 저항해 1차로 제지했습니다. ‘우리 땅이라 우리가 지울 수 있다’는 말도 안되는 주장을 하던 근로복지공단 최진철 총무팀장은 동지들이 계속 바닥글씨를 사수해내자 이성을 잃고 공대위 스피커를 번쩍 들어다가 바닥에 내리쳤습니다.

다시 9시 27분경 신나를 들고 나타난 공단 총무과 직원이 길바닥에 신나2통 들어부으면서 글씨제거를 시도했습니다. 신나를 뿌리겠다는 경고도 없어 공대위 동지들은 처음에 물청소인 줄 알았습니다. 자칫 잘못하면 화재는 물론 사람이 크게 다칠 수도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신나인 줄 알고, 이에 놀란 공대위가 신나를 바닥에 부으면 하수도고, 한강까지 들어갈텐데 어떻게 길바닥에 부을 수 있냐, 사람이 다치거나 불이 나면 어쩔려고 그러냐 라고 강력히 항의하며 신나 붓는 것을 제지했습니다. 혹시 몰라 소방서에도 신고해서 소방차 3대와 앰블런스가 출동했습니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지금당장 모래를 부어서 신나를 치워야 한다고 해서 신나를 일단 제거했습니다.

사람이 죽든, 다치든, 화재가 나든 상관없이 오로지 눈에 거슬리는 글자 지우겠다고 신나를 들이붓는 근로복지공단의 만행에 기가 막힐 따름입니다. 현재 불법적으로 사용한 신나통은 공대위에서 압수해 증거물로 보관하고 있습니다.

동지들, 근로복지공단이 시시때때로 농성장을 침탈하기 위해 노리고 있습니다. 이후 속보를 주시해주십시오.

신나만행 복지공단 투쟁으로 박살내자!

살인공단 절도공단 복지공단 박살내자!

폭력만행 진짜주범 방용석을 몰아내자!

‘근로복지공단개혁! 방용석 이사장 퇴진’을 위한 투쟁을 함께합시다!

10월 21일(금) 19시, 근로복지공단앞, 투쟁문화제

□ 하이텍알씨디코리아 조합원 감시와 차별로 인한 집단정신질환 해결 공대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