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인의협 기획 토론회]
지역보건사업의 새로운 모색
– 빈곤층 건강권 보장 전략의 일환으로 –

이즈음 우리 사회 최대 화두 중 하나는 ‘사회양극화 해소’입니다. 1인당 국민소득 만 불을 바라보고 있는 대한민국이지만, 우리 사회의 한 구석에는 빈곤에 시달리는 많은 이들이 있습니다. 인의협은 창립 이후 빈곤층을 포함하여 모든 이들의 건강할 권리를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의료 정책을 개혁하는 것부터 지역에서 다양한 보건사업을 펼치는 것까지 여러 가지 활동들을 벌여왔습니다. 그 노력의 연장선상에서 이번 토론회에서는 ‘빈곤층 건강권 보장 전략’이라는 측면에서 그간의 다양한 지역보건사업을 평가해 보고, 빈곤층 건강권 보장을 위해 향후 고민되어야 할 지점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회원 및 관심 있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일시 : 2005년 10월 30일(일) 오후 1시 – 6시30분
장소 : 서울의대 동창회관(함춘회관) 대회의실(대학로)

프로그램
● 1:00-1:50 총론 : 빈곤층 건강권 보장을 위한 지역보건사업의 현황과 과제
(을지의대 예방의학교실 유원섭 교수)
● 2:00-4:50 토론마당 1 : 주관 단위별 빈곤층 지역보건사업의 평가와 전망
1) 2:00-2:50 민간의료기관의 빈곤층 지역보건사업
(성동주민의원, 서울녹색병원)
2) 3:00-3:50 지역운동단체의 빈곤층 지역보건사업
(관악사회복지, 구로건강복지센터, 마포연대, 인의협 지역보건위)
3) 4:00-4:50 의료생협의 빈곤층 지역보건사업
(인천평화의료생협, 안성의료생협)

● 5:00-5:50 토론마당 2 : 인의협 주관 지역 진료소의 현황과 과제
(서울, 대전, 대구, 광주, 부산 노숙인진료소)

● 6:00-6:30 갈무리 : 종합 평가 및 나눔의 시간

● 6:30 폐회 및 저녁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