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보험제도개악안 폐기! 폭력행정․민원인몰카감시 주범 방용석 이사장 퇴진!
감시와 차별로 인한 정신질환 직업병 인정!

하이텍알씨디코리아 감시와 차별로 인한 집단정신질환 해결 공대위 투쟁속보
발행인 | 하이텍집단정신질환해결공대위 (http://cafe.naver.com/antihitec.cafe)
발행일 | 11월 22일(화), 근로복지공단 본부 농성 167일차, 제85호


11월 23일, 정기집회후 여의도 국회앞으로 농성장 이전

농성 168일차인 11월 23일, 근로복지공단본부 앞에서 여의도 국회앞으로 농성장 이전
노동자 건강권을 박탈하는 근로복지공단, 산재보험의 문제는 결국 노무현 정권의 반노동자적 정책에서 비롯된 것
비정규직 철폐, 노사관계로드맵 분쇄, 노조탄압분쇄, 그리고 노동자건강권쟁취를 위한 투쟁 벌여낼 것

하이텍 공대위는 하이텍알씨디코리아 여성노동자 13명의 산재승인 요구로 시작해 180일이 되도록(11월 22일 현재 노숙농성 167일차) 근로복지공단과의 투쟁을 전개하면서, 또한 전국 노동자들과의 연대투쟁을 벌여내면서 노동자건강권을 박탈하는 근로복지공단, 산재보험의 문제가 비정규직, 노조탄압의 문제와 다름없이 노무현 정권의 반노동자적 정책에서 비롯된 것임에 뜻을 모았습니다. 그러기에 긴급히 요구되고 있는 비정규직 철폐 투쟁의 현장에서 노동자건강권쟁취 투쟁도 함께해야 한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비정규직으로 대표되는 노동유연화 정책은 노동강도강화를 불러왔고, 이는 비정규직뿐 아니라 전체 노동자의 건강과 생명을 갉아먹는 참혹한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노무현 정권과 자본의 이해를 철저하게 대변하는 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은 이런 참혹한 결과에 자연히 따르게 되는 노동자들의 저항을 뿌리부터 뽑아내기 위해 집단민원과격대응지침 등 법조항을 넘어서는 독소규정과 지침들을 만들어 산재승인이라는 최소한의 요구마저 폭력적으로 압살해버리고 있습니다. 이런 처참한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비정규직 철폐, 민주노조 사수, 노동자건강권쟁취가 각각의 투쟁이 아닌 하나의 투쟁으로 모아져야 할 것입니다.

180일에 이르는 투쟁과 170일을 바라보고 있는 노숙농성을 통해 근로복지공단이 노동자탄압기관이라는 사실을 여지없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하이텍공대위는 오는 23일 농성장을 여의도 국회앞으로 옮겨 이 문제가 결국 노동자를 죽음으로 내몰고 있는 노무현 정권의 문제임을 철저히 폭로하고, 비정규직 철폐, 민주노조 사수, 노동자건강권쟁취 투쟁을 힘차게 벌여낼 것입니다.

동지들, 힘차게 투쟁해서 비정규직 철폐! 노사관계로드맵분쇄!노동자건강권쟁취!합시다.

* 농성장을 옮겨도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근로복지공단 앞 집회,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30분 하이텍알씨디코리아 공장집회는 계속됩니다.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노동자건강권쟁취 투쟁에 함께합시다!

11월 23일(수) 17시, 근로복지공단앞 , 집중집회

11월 25일(금) 16시30분, 하이텍알씨디코리아, 집중집회

하이텍알씨디코리아 찾아오는 길

□ 하이텍알씨디코리아 조합원 감시와 차별로 인한 집단정신질환 해결 공대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