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보험제도개악안 폐기! 폭력행정․민원인몰카감시 주범 방용석 이사장 퇴진!
감시와 차별로 인한 정신질환 직업병 인정!

하이텍알씨디코리아 감시와 차별로 인한 집단정신질환 해결 공대위 투쟁속보
발행인 | 하이텍집단정신질환해결공대위 (http://cafe.naver.com/antihitec.cafe)
발행일 | 11월 28일(월), 노동자건강권쟁취를 위한 농성 173일차(근로복지공단노숙농성 168+여의도농성5일차), 제89호


26일, 비정규권리보장입법쟁취!산재보험제도개혁쟁취!민주노총 결의대회에 힘차게 결합했습니다.

비정규직 철폐를 위한 총파업 투쟁을 위한 전국 동지들의 투쟁이 힘차게 전개되고 있는 11월 26일 하이텍공대위도 비정규권리보장입법쟁취!산재보험제도개혁쟁취!민주노총 결의대회에 힘차게 결합했습니다.

이날 결의대회 사전 발언에서 여의도농성장 중 최장기 농성장인 특수고용농성장의 학습지노조 동지는 “눈높이, 재능 등 학습지 회장들은 개인재산 7위, 15위 등 30위 안에 드는 부자들이다. 이들은 89년에 소사장제, 프리랜서로 계약전환을 하면서 엄청난 부를 챙겼다”며 “노무현 정권은 우리를 노동자가 아닌 ‘보호가 필요한 형태의 특수형태근로자’라고 표현하며 노사정 논의중이지만, 이미 노조를 설립해 활동하고 있는 노동자에게 노동자라는 이름을 빼앗는 살인행위”라고 노무현정권의 ‘비정규직 보호’ 실체를 폭로했습니다.

하이텍알씨디코리아지회 김혜진 지회장은 “자본의 무한착취를 보장하는 노무현 정권이 있는 한 노동자건강권 쟁취, 비정규직 철폐 등 우리의 요구는 어느 하나도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며 “하루라도 전투경찰의 군화발이 아니면 유지되지 않는 노무현 정권은 쌀개방만큼은 막아보겠다는 농민을 죽이고 있고, 이런 정권을 끌어내리지 않고 어떻게 우리의 투쟁이 이겼다고 할 수 있겠냐”라며 노무현 정권에 대한 투쟁을 호소했습니다. 또한 “농민들이 노무현 정권 퇴진을 결의했는데, 우리는 무엇이 두려워서 못 외치겠는가”라며 “더이상 찢어져서 제각각 싸우지 말고 노무현 정권을 퇴진시켜 노동자건강권, 비정규직 철폐를 한꺼번에 이뤄냅시다”라고 힘차게 발언해 동지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습니다.

이날 집회에 함께 연대한 전농 문경식 의장은 “이땅의 주인인 노동자, 농민이 약을 먹고, 목매고, 불질러 죽고도 또 죽으려고 줄서있는 현실에 노동자농민이 서있다”며 “이 나라 정부는 WTO의 정부이지, 우리의 정부라고 인정할 수 없다”며 연대투쟁을 호소했습니다.

12월 1일, 민주노총의 총파업 돌입이 코앞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하루하루도 그냥 흘려보낼 수 없는 소중한 시간들, 힘차게 투쟁해서 비정규직 철폐! 노동자 건강권 쟁취! 합시다.


여의도 농성은 이렇게 전개됩니다!

08:00-08:40 여의도역 선전물 배포
점심시간 국회앞 1인시위
17:30-18:00 여의도 저녁 선전전
19:00-21:00 민주노총 야간집회 참석
야간시간 방용석집앞 촛불1인시위


비정규직철폐!노동자건강권쟁취!투쟁에 함께합시다!

12월 1일 총파업을 향해 열심히 투쟁해야 하는 요즘, 하이텍공대위도 여의도로 농성장을 이전하고, 한주간의 빡센 투쟁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노동자민중의 모든 것을 짓밟고 강탈해가려는 정권과 자본에 맞선 힘찬 투쟁 함께 합시다!

11월 30일(수) 15시, 과천노동부앞, 산재보험개악저지를 위한 산재환자 결의대회/ 17시, 근로복지공단본부앞, 수요정기집중집회

12월 1일(목) 민주노총 총파업

12월 2일(금) 16시30분, 하이텍알씨디코리아, 집중집회

* 월-금 매일 19시 민주노총 야간집회

□ 하이텍알씨디코리아 조합원 감시와 차별로 인한 집단정신질환 해결 공대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