굶어죽든 얼어서 죽든 이젠 차라리 다 죽여라,!!
하이닉스-매그나칩 사내하청 투쟁 승리!
하이닉스& 매그나칩 사내하청지회 직장폐쇄 384일, 1월12일 천막농성 361일째!!
천주교 신성국신부님 대화해결 촉구 20일째. 김창규 목사님과 김태종 목사님,
전교전 충북지부.민주교수협의회. 충북불교 연합회가 하이닉스매그나칩 청주사업장
정문 앞에서 천막 농성을 합류 진행중이다.
죽을순 있었도 결코 물러설수없는 투쟁이기에 하이닉스-매그나칩 사내하청지회 전조합원은
2006년 새해 또 다시 서울본사 상경 투쟁을 진행하였다,
하이닉스-매그나칩 자본의 구사대 犬 민중의 지팡이가 먼저 우리를 반갑게 맞이 하였다,
충청북도 도 노사정협의회와 유관단체들 그리고 열린우리당 충북도당 국회위원들과
지역의 종교 시민사회단체들이 한목소리로 노사간의 직접적인 성실대화로 평화적 문제해결을
촉구 하였다, 그러나 유독히 공권력의 상징인 경찰이 하이닉스-매그나칩 자본의 구사대가
되어 대화창구를 가로막고 있다, 경찰은 누구를위해 존재하는지 새삼스럽게 반문 하고 싶다.
국민의 혈세로 민중의 지팡이가 되어야할 경찰은 온데간데없고 힘없는 약자 서민과 노동자들을
때려잡는데 혈안이 되어있다, 참으로 개탄스러울뿐 이다, 21세기 참여정부 비정규직 노동자의
눈물을 닦아주겠다던 현 정부에서 노동부와 지방정부를 안하무인격으로 무시하고 벌어지는 비극이…,
1년이넘게 겨울을 두번씩 길 거리에서 맞이하며 피눈물 흘리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처절한 아픔을
하이닉스- 매그나칩 자본가들은 국민을 기만하고 우롱하며 정도기업 윤리경영을 선포하고 지난 IMF
어려웠던시절 150만 충북도민들에게 살려달고 눈물 흘리며 호소하였던 시절을 망각하고 함께 회사를
살리기위해 불철주야 노력했던 충북도민들과 도 그리고 각계각층 종교계. 시민사회단체의 호소를
외면하며 모르쇠로 일관 하고있다,
하이닉스 반도체 우의제 사장이 직접 나서서 평화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단 한번 만이라도
길거리에서 1년넘게 외치는 하청노동자들과 대화를 하자는게 그렇게도 두려운가,
신재교 지회장이 차가운 교도소 감방안에서 18일째, 그리고 지도부 2명이 정문앞에서 17일째
곡기를 끓고 목숨을 담보로 하루 하루를 처절 하게 투쟁 하고있다.
오늘 우리는 우의제가 직접 나서서 대화를 하지 않으면 하이닉스- 매그나칩 서울사무소앞에서
무기한 노숙농성 투쟁을 전개 할것이다, 전 조합원이 길바닥에서 얼어서 죽어 시체가 나뒹글데
나온다면 우리는 목숨을 담보로 결사투쟁을 전개 할것이다,
더이상 잃을것도 없고 빼앗길것도 없다. 몸둥아리 하나 남은건 달라면 이젠 더이상 미련이 없다.
대한민국에서 법에도 보장된 노동삼권이 보장되지 못하고 노동부와 충청북도 도와 150만 충북도민의
노사간의 직접 대화촉구 평화적인 문제해결을 위한 염원을 저버리고 끝까지 우리의 평화적인 대화를
응하지않는다면 그나마 남은 몸둥아리 하이닉스-매그나칩 자본가들에게 주어 850만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아픔과 고통을 승화 할것이다,
하이닉스-매그나칩 서울 본사 정문과 후문에서 산개투쟁을 진행하며
촛불문화제를 마치고 진눈개비가 눈으로 변하여 노동자들의 피와 땀으로 우뚝솟은 마천루
강남땅에서 공장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하이닉스-매그나칩 사내 하청 노동자들은 엄동설한
혹한의 추위속에 침낭 하나로 정문과 후문에서 영하의 추위와 싸우며 강력한 투쟁을 전개 할것이다,
시민! 노동형제,자매!! 여러분 !!
저희 하이닉스,매그나칩 투쟁에 연대해주신 동지 여러분들에게 감사 드립니다
동지 여러분들의 연대에 힘을 얻고 더욱 가열차게 싸워나가는 힘이 되는것 같습니다
열심히 싸우겠습니다. 투쟁! 투쟁! 단결투쟁 !!!!!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지 연대 부탁드립니다
하이닉스,매그나칩 사내하청지회
홈페이지 : http://www.hmsanaenojo.org
연락처 : 043-236-5077.사무장(임헌진): 011-1786-7766